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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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편 끊긴 섬 마을서 응급환자 잇따라전남 신안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화) 오후 5시39분경 신안군 태도에서 A씨(90대, 여)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연안구조정과 연계해 이송을 시작해 오후 9시15분경 진도군 서망 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또 2일 하조도에서 발생한 요로결석 응급환자 B씨(60대, 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 이송해 서망 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와 B씨 모두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및 헬기 등을 이용해 도서와 해상에서 발생한 99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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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서지역 양귀비 밀 경작 성행전남 여수 도서지역에서 양귀비 밀 경작이 성행,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관내 도서지역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벌여 섬마을 텃밭에 양귀비를 밀 경작한 주민 14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제로 남면 섬마을 자택에서 양귀비 93주를 타 작물과 함께 밀 경작한 A씨(82세)가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또 양귀비 319주를 압수했다. 여수해경은 4월5일부터 도서지역에서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재배, 유통 및 투약 사범 원천 차단을 위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양귀비 등 마약 원료가 되는 식물을 불법 재배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50주 미만 재배는 계도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 주민들이 민간요법에 약용식물로 알려진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거나 씨앗이 날려 자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속 강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는 7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양귀비 불법 재배 등을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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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밀 경작 도서주민 2명 해경에 ‘덜미’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는 도서주민들이 해경에 적발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장흥군 회진면 일원에서 아편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상비약 대용 목적으로 텃밭에 밀 경작한 A씨(34년생)와 B씨(58년생)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회진파출소는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단속’에 맞춰 비닐하우스·텃밭·정원 등을 중심으로 단속해 불법 재배한 2명을 적발, 양귀비 41주를 압수했다. 양귀비는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적발된 주민들 또한 약성이 좋다는 이유로 텃밭에 남 몰래 기른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은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검찰청 예규에 의해 양귀비 50주 미만 재배는 형사입건 하지 않고 압수와 계도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완도해경 관계자는 "7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양귀비의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 시에는 인근 해양경찰서와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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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기승’...지속적 단속 요구!광주지역 각종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미세먼지 불법 배출이 성행하고 있다. 전남 광주지역 각종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미세먼지를 불법 배출, 대기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 106곳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21곳을 적발,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제로 A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 미 이행, B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C사업장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등을 위반, 덜미를 잡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에 대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이뤄졌다. 단속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를 비롯해 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김현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위반 사업장에 대해 자치구가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하고 형사처분은 민생사법경찰과가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등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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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여수 해양공원 앞 바다에 ‘추락‘전남 여수시 중앙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30대, 여성)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2분께 돌산대교를 지나던 행인이 돌산대교 중간부분 난간에 여자가 앉아있다는 신고를 받고 파출소 순찰구조팀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했다. 해경은 A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사항을 추가 접수하고 현장세력은 신고접수 8분 만에 출동, 해수유동시스템을 활용해 장군도 방향으로 표류가 예상, 장군도 방향을 집중 수색했다. 해양공원 근처에서 산책 중이던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 박선규씨는 인근 해상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익수자를 발견, 맨몸으로 뛰어들어 약 100m 해상을 헤엄쳤다. 이때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던 구조팀은 해상표류중인 A씨를 발견하고 교육생과 합동으로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 해양경찰 교육생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데 혼신을 다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야간 수색은 시야가 제한돼 구조에 어려움이 많다”며 "익수자를 발견하면 119에 신고한 후 부유물(스티로폼) 등을 던져 익수자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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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기승‘...강력 단속 시급!음란·퇴폐 전단지 등 전남 광주지역에 불법 광고물이 기승,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이달 말까지 불법 광고물에 대한 특별 정비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시와 자치구가 매일 불법 유동 광고물을 단속 및 정비하고 있지만 5월에는 각종 기념행사 등 민관 행사가 집중돼 불법 광고물 증가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자치구와 상시 정비반을 구성,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전단지, 벽보,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 중점 정비 대상은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및 역과 터미널 주변, 인구 밀집지역의 지정 게시대 외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전부가 해당된다. 이와 함께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벽지, 학교주변 및 유흥업소 지역의 음란·퇴폐적 불법 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 입간판 등이다. 특히 야간과 공휴일 등에 게릴라식으로 게시되는 공동주택 분양 현수막 등 상습 위반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취약 시간대에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운영하는 한편 불법광고업체에 반복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송출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광용 광고물팀장은 "불법 광고물 365정비반 시범 운영을 추진,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효과가 있을 경우 자치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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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다물도 수산 창고에 불...어구 70개 소실지난 7일(금) 낮 12시25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 수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어구 수십 개가 소실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에 진화 인력 6명(해경 5명, 소방 1명)과 소화호스 등 장비를 싫고 신속히 출동, 마을주민 8명과 진화했다. 이 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창고에 보관중인 그물어구 100여개(무게 약30∼40㎏/개) 가운데 70여 개가 손상되는 재산피해를 냈다. 해경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소방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 지역 화재 발생 시 인력·장비를 지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목포해경은 지난 2월 지도읍 섬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발생 당시에도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화재 진화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부상당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기도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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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외국인 선원·이주여성 34명 검거마약 투약 외국인 선원 및 이주여성 등이 해경에 무더기로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밤 전남 목포지역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서 마약류를 판매하고 집단 투약한 혐의로 외국인 선원 및 이주여성 34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은 외국인 선원들이 마약을 공급‧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 국정원과 공조 및 내사에 착수, 끈질긴 추격과 탐문, 잠복 끝에 판매책 등 피의자 주거 등을 파악했다. 이어 판매책 등 일당의 집단투약 예정 일시와 장소를 확보, 목포 일대 투약 장소에 급습, 판매책, 장소제공자, 투약자 등 마약류를 집단 투약한 혐의로 34명을 체포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피의자 주거지와 자동차에서 다량의 마약류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체포 피의자 전원 소변 간이시약검사 및 모발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약류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것으로 보고 외국인 대상 국내 마약 판매 총책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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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러 간 남성 테트라포트서 숨진 채 발견낚시를 하러 간다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해경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토) 오후 5시28분경 충남 금산에서 여수로 낚시 하러 간다며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A씨(65세, 남)가 테트라포드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119구조대와 A씨를 인양했다. 앞서 A씨는 30일 오후 6시30분께 집에서 낚시하러 간다며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A씨 아들이 전화했으나 전화가 꺼져 있어 112에 신고했다. 해경은 행적추적 중 공조를 요청한 후 합동 수색을 시작해 인근 군부대 CCTV 등에서 여수 방죽포항으로 걸어가는 A씨의 장면 및 테트라포드 사이에 넘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여수해경을 비롯해 119구조대, 여수경찰서 수색팀 요원들이 사고 장소 주변에 대한 집중 수색을 벌이던 중 테트라포드 사이에 쓰러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인양, 수습했다. 여수해경은 A씨가 테트라포드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물론 의사 검안에서도 실족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인 외 특이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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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서 바다에 빠진 자매 극적 ‘구조’음주 상태에서 바다에 빠진 여성들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6일(월) 밤 3시경 전남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종화동 해상공원 앞 해상에 여성 2명이 바다에 빠졌다고 주변에서 차박 중이던 A씨(30세, 남)가 119를 경유, 신고했다. 해경은 중앙출장소에 익수자 관련 초동 조치를 지시한 후 봉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가 합류해 신고접수 10분 만에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 가운데 1명은 술에 취한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자매로 알려졌으며 사고개요 등 일체 진술을 거부해 해경은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공원 앞 해상 익수자가 자주 발생해 예방 순찰을 더욱 철저히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