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연합뉴스 자료 사진] 5일 오후 10시 8분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일원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3개 단지(1천788세대)와 인근 일부 주택, 상가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1천600세대는 정전 40여분 만에 복구됐고 나머지 세대 등은 6일 오전 2시 57분께 전기 공급이 모두 재개됐다. 소방 당국에는 정전으로 승강기에 갇히거나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8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승강기에 갇힌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한전 측은 아파트 전력 설비 고장...
아파트 화재 현장[대구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22일 오후 11시 6분께 대구시 수성구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거주자 A(58)씨가 숨졌다.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6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반환부지 개발사업 위치도[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시는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이 지난 12일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반환 부지는 대구 미군부대(캠프워커·헨리·조지) 면적 약 96만㎡ 중 캠프워커 부지 일부인 6만6천884㎡(헬기장 2만8천967㎡, 동편 활주로 3만7천917㎡)이다. 캠프워커 부지는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뒤 국군 비행장,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활용돼 왔다. 대구시는 해당 부지를 지역 남부권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국방...
산불로 번진 포항 차량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졌으나 다행히 조기에 진화됐다. 16일 오전 10시 28분께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다마스 승합차에 불이 나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산림 당국이 헬기 1대, 진화차 18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190여㎡, 주변 펜스 일부가 타고 승합차가 전소됐다. 산림 당국은 자세한 화재...
정부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신공항이 중남부권 거점공항이자 경제물류공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데, 대구시는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법인(SPC)을 설립해 기부대양여 사업 절차에 따라 군공항 이전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SPC 구성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참여를 협의 중으로, 참여기관이 구성되면 협약 체결을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설계 및 시공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4일 경북대학교에...
대구 폭주족[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경찰청은 3·1절을 맞아 폭주족 집중 단속을 벌여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모두 20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지역 주요 폭주족 집결지 11곳에 암행순찰팀, 기동대, 교통범죄수사팀 등 인력 213명과 차량 66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검거된 인원 외에도 채증한 영상을 바탕으로 폭주 활동에 가담한 운전자를 특정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집결하는 폭주족에 적극 대응해 집결을 제...
공사장 인부[연합뉴스TV 제공] 24일 오전 8시 43분께 경북 문경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인부 A씨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건물 4층에서 비계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지법 법정[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연합뉴스) 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음란물을 판매하고 구매자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0월 자신의 SNS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음란물 판매 글을 게시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해 온 B씨에게 4만원을 받고 음란물을 전송하는 등 모두 3명에게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
대구지법[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돈을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를 폭행하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특수존속폭행 등)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A씨는 2022년 10월 함께 살던 어머니 B(86)씨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지팡이로 B씨 머리를 때리는 등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법원으로부터 B씨 집에서 즉시 퇴거하고 100m 이내에 접근하지...
CES 2024 혁신상 수상 감사패 수여[경상북도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는 지난 2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CES 2024'에 참가해 혁신상을 받은 도내 기업체 대표,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CES 2024'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박람회로 경북 도내 6개 업체에서 혁신상 7개를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체 대표, 관계자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적인 박람회에서 우리 지역 기업체들이 우...
27일 오전 6시 3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도로 횡단보도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80대 보행자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운전 중 보행 신호가 적색인 상황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B씨를 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 국도 추돌사고[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1일 오전 11시 59분께 경북 경주시 현곡면 소현리 국도 20호선 포항 방면에서 스포티지 SUV 차량이 앞서가던 카니발 SUV 차량의 후면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에 탑승한 20대 남성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스포티지 운전자인 또다른 2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동승자인 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경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카니발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