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연합뉴스TV 제공] 동료 부대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거나 폭행하고, 회식 후 데리러 오라고 시키고,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 행위 등으로 해임된 공군 원사가 억울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행정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A씨가 공군 모 전투비행단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공군 원사인 A씨는 상관 모욕, 폭행, 모욕, 수당 부정 수령, 사적 지시, 지시 불이행 등 행위로 2022년 5월 군인 징계위원...
조혈모세포 기증한 심항보 대위[육군 36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육군 장교가 혈액암을 앓고 있는 생면부지의 환자에서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주인공은 육군 36사단 기동대대 3중대장 심항보(34) 대위다. 심 대위는 이달 초 서울의 한 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에 필요한 수술을 받고 혈액암 환자에서 새 삶을 열어줬다. 지난해 3월 원주시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헌혈 도중 간호사로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안내를 받은 심 대위는 주저 없이 희망자로 등록했다. 그해 12월 조혈모세포...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귀성부대와 (주)태화관광이 특전요원 및 가족들의 더 나은 복지와 여가생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대는 21일 "강부봉(준장) 여단장과 신병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전요원과 가족들의 여행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군 특전사 귀성부대 강부봉(준장ㆍ중앙 왼쪽) 여단장과 (주)태화관광 신병철 대표(중앙 오른쪽)가 특전요원 및 군 가족 여행상품 할인혜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와 태화관광은 업무협약을...
인천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종효, 부의장 임동표)는 설 명절을 맞아 제9공수특전여단과 제7873-47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위문금 전달은 명절 연휴에도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임동표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은 "남동구 지역방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월 30일(화) 제17보병사단을 찾아 지역 안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북한의 연이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일대 포격도발 및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북한 헌법에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명기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한반도 긴장 고조와 안보 불안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주요 안보 상황을 청취하고, 군사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등 광범위한 접경지역을 지닌 인천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했다. 유정복 시장은 ...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원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6일 멧돼지대대 간부들이 지역 내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멧돼지대대 제공 멧돼지대대장 황준홍 중령과 주임원사 남궁윤규 원사는 부대원을 대표해 26일 지역 내 보육원 ‘해성보육원’에 유아용품(물티슈, 로션 등), 과자, 음료 등 1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대대 장병들은 후원 물품 구매기금 마련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매매하는 ‘아나바다 플리마켓(Flea...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월 4일(월) 시청 소접견실에서 지역군 사령관인 제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를 열어 안보상황을 청취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최전방 감시초소(GP) 무장병력 재투입, 서해 해안포 개방 정황 식별 등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시의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은 접경지역을 광범위하게 접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가운데 유정복 ...
[동서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동서식품은 지난 1일 강원 양구군 육군 제21보병사단을 찾아 위문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1978년 제21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부대를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기부금 3천만원과 맥심 커피믹스, 커피 음료, 시리얼, 비스킷 등 1천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말라리아 급증에 따라 지난 20일 관내 군부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서구에도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는 등 말라리아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대비 말라리아 환자의 비율이 크지 않고 국민들의 질병인지도가 낮아 말라리아에 걸리더라도 감기몸살 등으로 오인해 조기에 진단받지 못해 전파를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에서는 관내 17사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해안 도로변에 미관을 저해하는 가시형 철조망 철책 700m를 철거하고 미관펜스로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전 ▲사업 후 앞서 지난 3월 인천시는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제에 따라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하는 사업이다. 인...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승행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이번 행사에 △우리 군(軍)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담아내고,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항 수로에서 해상 ...
인천 서구 청라1동 방위협의회(회장 송해달)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후반기 작계훈련에 참석한 예비군에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위협의회는 국가 안보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비군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빵과 음료를 마련하고 직접 전달했다. 석재근 사무국장은 "사회생활 중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예비군 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격 청라1동대장은 "방위협의회의 독려로 예비군 대원들이 더욱 힘을 내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