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2일 서울 성동구 지하철경찰대에서 경찰이 러시아 국적 원정 3인조 지하철 소매치기단을 검거하고 소매치기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러시아인 원정 소매치기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성 A(46)·B(46)씨와 여성 C(39)씨 등 러시아인 3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최근 선고했다. A씨 등은 작년 11월 관광비자로 입국해 서울 지하철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며 승...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아 공무상 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
불이 난 아파트[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23일 오전 2시 56분께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20분 만인 오전 4시 19분께 완전히 꺼졌지만, 뒤 베란다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안방 옆 욕실과 안방에서 각각 A씨의 아들(10)과 딸(7)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의식이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딸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자발순환회복(ROSC·...
불이 난 자동차 시트 스펀지 제조 공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연합뉴스) 23일 오전 0시 13분께 경기 안성시 대덕면 삼한리의 한 자동차 시트 스펀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약 3시간 만인 오전 3시 1분께 완전히 꺼졌으나 철골조 구조의 공장 1개 동(666㎡)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억3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장군 야산 옆 미역건조장서 불[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2일 오후 5시 4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미역건조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야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동원해 1시간여만에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에서 흡연을 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미뤄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북한 측에 김정일 찬양 편지를 전달하고 북한대사관에 근조화환을 보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구형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에 벌금 3천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남북교류 관련 사회단체 활동을 하던 A씨는 2010년 2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생일에 맞춰 김정일을 찬양하는 편지를 북한 인사에게 전달하고...
엘리베이터.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 오전 7시 52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아파트 1층에서 70대 여성 A씨가 엘리베이터 지하 2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관리실 직원이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반려견이 엘리베이터 1층에서 미처 타지 못한 채로 문이 닫혀 목줄이 끼이자 관리실 도움을 받아 문을 강제로 열어 개를 구조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
(원주=연합뉴스) 누범기간 혈중알코올농도 0.261%의 만취상태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던 40대가 또 무면허·음주운전을 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쇠고랑을 찼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7일 오전 7시 36분께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61%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를 몰고 5.6㎞ 구간을 운전...
대구지법 법정[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보복 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A(7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9일 오전 9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60대 B씨가 운전하는 버스가 자신의 차 앞에 끼어들자 화가 나 보복 운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승용차를 빠르게 운전해 버스 앞에 끼어든 뒤 급제동하는 방법으...
(서울=연합뉴스) 고통을 호소하는 교도소 내 수감자들의 편지만 믿고 처방전을 원격 발급한 의사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자 행정소송에 나섰으나 패소했다. 편지를 보낸 이들은 알고 보니 마약사범이었고, 처방된 약 중에는 향정신성의약품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19년께 교도소에서 날아온 편지를 받았다. 발신자는 범죄를 저지른 수감자로, 통증을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지난 14일 경찰이 단속을 벌인 서귀포시 불법 게임장[제주 서귀포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성인게임장 업주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귀포시에서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 분류를 받은 내용과는 다르게 사행성 슬롯게임을 할 수 있도록 게임기를 개·변조한 혐의를 받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14일 현장에서 불법 개·변조된 게임기 ...
쿵 하고 쓰러진 60대 선원…심폐소생술로 목숨 구해[동해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항구 내에서 쓰러진 60대 선원이 순찰 중이던 해경에 발견돼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에 목숨을 건졌다. 1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울릉 저동항에서 60대 선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도보 순찰 중이던 울릉파출소장 등 3명이 발견했다. 당시 순찰 중 '쿵'하는 소리를 듣고 달려간 곳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몸도 뻣뻣하게 굳어 있었다. 고담용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