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서 밀수 필로폰 판매·투약한 6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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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서 밀수 필로폰 판매·투약한 6명 ‘구속’

청주 상당서, 마약 조직 10명 검거...필로폰 67.72g·대마 1.7g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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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조직 검거 현장에서 압수한 필로폰 (사진=상당경찰서)
대학가 주변 원룸에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6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A씨를 검거, 구속을 시작으로 판매책 B·C·D씨를 순차적으로 검거,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중국 현지 조직으로부터 밀수한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투약한 중국인 국내 총책 G씨 및 하부 조직원 E씨, F씨를 위장거래로 접근 경기도 시흥에서 검거, 구속했다.

경찰은 검거 현장에서 판매책 C·D씨, 유통총책 G씨가 소지, 숨기고 있던 필로폰 및 마약을 압수했다. 경찰은 중국인 밀수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경호 상당경찰서장은 "대학가·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공급책과 유통·투약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국내 마약 조직 발본색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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