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로부터‘제4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행사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남동구 내 경로당 회장들이 뜻을 모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동인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손길로 후원금이 모였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김장한마당 행사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김동인 지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13일 남동구청 중앙광장에서 열리는‘제4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행사는 남동구민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로, 남동구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