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쌍용개발로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롤 화장지(16개입) 10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차기순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헤아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큰 후원을 해주신 ㈜쌍용개발에 감사드리며, 후원품이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개발은 지난 2019년에도 연탄 3,000개(195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