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로부터 제4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구입 재원으로 사용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영숙 회장은 "쌀쌀해지는 기온 속에서 더욱 외로운 시기를 보낼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해주시는 남동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들이 겨울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2019년 제1회 김장한마당부터 매년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