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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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송도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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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소방서(서장 윤인수)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6월부터 점차 증가(8.6%)하여 7~8월에 집중(62.6%)되었다. 장소는 절반(49.4%)이 주거시설(단독·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였다.


에어컨 점검 방법으로는 첫째 에어컨 전선을 수시로 확인해서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전문가를 통해 전선을 교체한다. 


둘째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한다. 


셋째 에어컨 실외기가 가열되지 않도록 8시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의 열을 식혀야 한다. 넷째 실외기에 쌓인 먼지들을 자주 치워주고 실외기 근처에 낙엽이나 쓰레기 등과 같이 불에 타는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한다.


고민석 예방총괄팀장은 "무더위와 함께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실외기 주변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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