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그림책과 함께하는 감성 원예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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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수구보건소, 그림책과 함께하는 감성 원예프로그램 성료

동심원 장애아동들 대상…신체·정서·사회적 재활과 건강회복 기대

2022.7.29일자(연수구보건소, 그림책과 함께하는 감성 원예프로그램 성료)(1).jpg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동심원 장애아동 40명에게 신체·정서·사회적 재활과 건강회복을 위한 ‘그림책과 함께하는 감성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심원은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장애를 가진 예쁜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장애영유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하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통해 사회·교육·심리·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꾀하는 활동으로 원예치료를 받으면 근육, 골격, 관절 가동력 등 신체기관의 기능이 회복되고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1회, 총 4회기로 구성됐으며, 각 회기별 10~15명을 다른 주제의 원예활동을 실시하며 여러 가지 재료로 오감을 자극해 표현력 및 창의력을 기르며 주변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이 부족한 장애 아동의 인지발달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자연물로 내 얼굴 표현하기 ▲다육이와 모래로 미니 정원 꾸미기 ▲토분에 크레파스로 그림그리기 ▲생화로 플라워 센터피스 만들기 등 평소 가정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집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여러 만들기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으며 손으로 매만지는 과정이 시각, 후각, 촉각이 자극되어 아이들이 더욱 더 즐거워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감각활동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면서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과 동시에 사회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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