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일) 오후 7시36분경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한 아파트 최상층에서 화재가 발생,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강릉소방서는 소방차 18대와 인력 51명을 동원, 진화작업을 벌여 20시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양쪽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 팔 등에 화상을 입은 A씨(62세, 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