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승선 조업 중이던 어선 기관 고장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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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승선 조업 중이던 어선 기관 고장 ‘표류’

A호 강구 해상서 표류...울진해경, 연안구조정 급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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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표류 중인 어선을 구조, 예인하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조업 중이던 자망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밤 7시 15분께 경북 강구면 삼사 동방 해상에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승선원들과 선체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민간 구조선을 동원, 안전 관리를 통해 A호(승선원 4명)를 구조, 강구 항으로 예인했다.

권경태 과장은 "선박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면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안전 상태 및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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