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활동 하던 30대 남성 바다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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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활동 하던 30대 남성 바다에 빠져 ‘숨져’

A씨 유동해수욕장 인근서 실종...통영해경, 연안구조정 급파 A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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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활동을 하다 바다에 빠진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사진=통영해경)

스킨활동을 하던 3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면 유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스킨활동을 하던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급파, A씨(90년생, 남)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일 어머니와 고무보트를 이용, 선상낚시를 하고 있었다.

이후 어머니는 다른 선박을 이용, 숙소로 이동했고 혼자 스킨활동을 위해 남아있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고무보트를 발견했다.

그러나 A씨가 보이지 않아 해안가 수색 및 수중수색을 펼쳤으며 오후 10시 40분경 A씨가 수중에서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119구급대에 인계ㅡ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김길규 기획운영과장은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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