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681부대에서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공군 제8681부대는 전체 부대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조금씩 모아 매년 명절마다 하점면사무소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옥 소령은 "오랜 기간 부대원들이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해마다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소중한 성금이 잘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