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활동 중이던 트롤리 보트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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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이던 트롤리 보트 ‘전복’

A호 단항 해상서 전복...통영해경, 연안구조정 급파 승선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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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레저 활동을 하다 전복된 보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레저 활동을 하던 트롤리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8시 42분경 남해군 창선도 단항유람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 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호 운항 자는 경남 창선도 인근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 높은 파도로 인해 전복되자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전 8시 49분경 현장에 도착해 잠수 요원이 입수, 전복된 보트 선저에 앉아있던 승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허식 기획운영과장은 "사고해역 주변은 해양오염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전복된 A호는 연안구조정을 이용, 오전 9시 14분경 단항마을 바지에 양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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