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이던 선장 실종...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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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선장 실종...해경, 수색 중

B씨 사량 도서 출항 실종...통영해경, 경비정·연안구조정·민간어선 투입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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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조업 중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조업 중이던 선장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3시 31분경 경남 통영시 두미도 남서방 해상에서 A호(승선원 1명) 60대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선장이 A호에 시동이 켜져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112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해 신속히 구조 인력을 출동시켰다.

해경은 경비함정,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수색 중이다. A호는 14일 오후 10시 3분경 조업을 위해 사량 도에서 출항, 사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성호 경감은 "경비함정 4척을 비롯해 유관기관 2척, 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광범위하게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나 실종자는 아직 발견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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