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산 20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를 동원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11일 오후 3시 20분경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산 20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지자체 3대), 및 진화인력 20명(산불진화대 10명, 산림공무원 5명, 소방 5명)을 긴급 투입, 산불이 확산하기 전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 물을 소지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림 인접지에서 농산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산불예방 동참이 산불 방지의 지름길로 많은 협조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