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 해체 중 화재...드론 활용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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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해체 중 화재...드론 활용 진화

울진소방, 드론 활용 초기 진화...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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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해체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드론을 활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울진소방서)

바지선 해체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울진소방서는 2일 오전 8시 22분경 매화면 오산리에서 바지선 해체 작업 중 불이나 드론 등을 이용, 발화지점 탐색 및 확산을 방지,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인원 34명과 드론 및 장비 12대를 동원, 발화지점에 대한 집중적인 소방 활동에 나서 화재발생 23분 만에 완전히 진화해 인명피해 및 큰 피해를 막았다. 

특히 소방드론은 대원들이 진입하기 어렵거나 전체적인 화재 상황을 상공에서 원활히 파악해 입체적인 상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인명검색 등에 있어 큰 도움을 줬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화재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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