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면 현내리 주택 창고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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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계면 현내리 주택 창고서 화재 발생

포항 북부소방, 소방드론 활용 초기 진화 성공...대형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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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계면 현내리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드론을 활용, 초기 진화했다. (사진=포항 북부소방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드론을 활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는 막았다.


경북 포항 북부소방서는 24일 오후 1시55분경 기계면 현내리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순찰 중이던 기계면 주민센터 직원이 주택 창고 화재를 발견, 119에 신고했고 주변에는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 날 북부소방서는 화재 진압작전에 소방드론을 활용, 화재 진행 상황, 화점의 위치, 화재현장 차량 배치·통제 등을 통해 확대를 방지하는 등 초기 진화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종태 현장지휘팀장은 "창고 화재에 앞서 이날 산불 신고 건에서도 드론을 활용,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처럼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지휘 및 화재 진압이 가능해 졌다”며 "소방드론을 적극 투입,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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