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기동 다세대주택 외벽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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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기동 다세대주택 외벽서 화재 발생

거주자, 소화기 이용 초기 진화...양산소방, 화재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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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기동 다세대주택 외벽에서 불이 났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했다. (사진=양산소방서)

다세대주택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양산소방서는 1일 오전 11시경 경남 양산시 신기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 폐기물을 쌓아 놓은 곳에 담배꽁초를 버려 착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불로 그을음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관계인이 신속하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해 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박정미 양산소방서장은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처 덕분에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화재가 진화돼 다행”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 형 감지기를 꼭 설치하고 평소 위치와 사용 방법 등을 숙지해 화재 초기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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