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중이던 40대 남성 발 헛디뎌 바다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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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중이던 40대 남성 발 헛디뎌 바다에 빠져

포항해경, 신고즉시 구조대 급파...A씨 구조 귀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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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 밖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금) 새벽 0시 58분쯤에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내에 사림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감포항 내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A씨(46세, 남)를 발견하고 즉시 입수해 구조했다.

A씨는 휴식 중에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고 이를 본 택시기사가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다행히 다친 곳이 없어 귀가시켰다.

이와 관련 정무원 과장은 "해안가나 항포구 내에서 실수로 물에 빠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최대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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