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부곡교 하천서 낚시하던 40대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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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부곡교 하천서 낚시하던 40대 ‘고립’

안동소방, 신고즉시 출동...집중 호우로 고립된 A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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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진보면 부곡교 인근 하천에 고립됐던 낚시 객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안동소방서)

집중 호우로 하천에 고립됐던 낚시 객이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목숨을 구했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7일(수) 오전 11시경 경북 청송군 진보면 부곡교 인근 하천에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K씨(4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하천에서 낚시 중이던 K씨가 집중 호우로 갑작스레 물이 불어나자 차량을 두고 즉시 높은 지대로 대피,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장마철 하천과 계곡은 집중 호우로 물이 급격히 불어난다”며 "낚시나 캠핑 등을 위해서는 기상예보를 꼭 확인,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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