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든 남성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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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든 남성 극적 구조

통영해경, A씨 물에 뛰어들라는 조상님 말 듣고 바다에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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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든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든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21분경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A씨(남)가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장승포파출소 앞 물량장에서 A씨가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장승포파출소 경찰관이 목격,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입수해 구조했다.

평소 조울증을 앓고 있던 A씨는 이날 물에 뛰어들라는 조상님의 말을 듣고 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고 해경을 설명했다.

장승포파출소 경찰관은 A씨를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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