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선원 작업 중 갈고리에 얼굴 맞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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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선원 작업 중 갈고리에 얼굴 맞아 ‘부상’

통영해경, 연안구조정 급파...A씨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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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양식장관리선에서 작업을 하다 얼굴에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9시29분경 경남 통영시 추봉도 북방 해상 A호에서 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은 선원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72년생,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씨는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사주묘 작업을 하던 중 갈고리부분에 얼굴을 맞아 부상 및 출혈이 발생해 동료 선원이 통영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거제남부 연안구조정을 급파, 오전 9시47분경 환자를 옮겨 태우고 거제 가배 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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