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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임원 항 이동 중이던 예인선서 화재 발생이동 중이던 예인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금) 오후 2시4분께 강원도 삼척시 임원 항 동쪽 해상 예인선 A호(승선원 3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비롯해 연안구조정, 헬기, 구조대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 3명 전원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0시경 삼척 항을 출항해 울산 용현 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정전되면서 기관실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2시25분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임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이들의 건강은 이상 없이 모두 양호한 상태다. 해경은 2m의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1500톤 및 300톤급 경비함정과 소형정을 동원 화재를 진화 중이며 해양오염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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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이던 서핑 객 3명 ‘표류‘29일(월) 낮 12시18분경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해변 앞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이던 서핑 객 3명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핑을 즐기던 3명(남 2, 여 1)이 먼 바다 쪽으로 떠내려 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체력이 소진돼 해변으로 나오지 못하고 표류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저체온증 이외 건강상 별다른 이상이 없어 강릉 사천진항에 입항한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또 28일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삼척시 후진해변 인근 해상과 동해시 어달 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를 운항하다 3척이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적발됐다. 이와 관련 최홍철 과장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의 레저 활동 시에는 전복, 침몰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풍랑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는 수상레저기구 운항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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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 시민 대상 코로나 19 전수검사 마무리속초시는 코로나19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의 연결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 시민 무료 전수조사 결과 인구대비 30%(세대수 대비 60%) 넘는 시민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목)부터 오는 24일(수)까지 7일간 진행된 전 시민 진단검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시가 목표한 7천건에 3배가 넘는 24,880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전수검사는 주말을 거치며 1만건을 돌파하는 등 검사가 진행될수록 1가정 1명 이상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증가했다. 닷새째인 22일은 월요일임에도 4,595건의 검체채취가 이루어졌고. 이후 23일 4,539건과 24일 3,303건의 검사 참여로 속초시 전체 시민의 30%이상이 검사를 받았다. 속초시는 가족 간의 전파가 50%를 차지하는 무증상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는데 1가정 1명 이상 진단검사가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검사 안내문자를 매일 발송했으며,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어져 높은 검사건수를 기록한 건으로 판단한다. 검사결과 전수검사 첫날인 18일 3,029명 중 7명, 19일 2,956명 중 4명, 20일 3,087명 중 9명, 21일 3,371명 중 6명, 22일 4,595명 중 2명, 23일 4,539명 중 3명, 24일 3,303명 중 3명으로 총 34여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 지역 내 급속한 전파를 미연에 차단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향후 속초시는 전담공무원 235명을 투입하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860여명의 시민들의 이상 유무를 수시로 체크하여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즉시 조치하고, 방역과 소독 등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17일(수)까지 확산세가 지속되자 다음날인 18일(목) 10시부터 차질없는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새벽까지 선별검사소 설치를 완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전수검사와 자가격리자 관리 및 역학조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 인원 2,100여명의 시청 공무원을 지원인력으로 투입하였으며,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매일 현장을 방문해 드라이브스루 교통통제 지원, 근무자 격려, 상황관리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일사불란한 하게 움직였다. 아울러, 시민 전수검사 기간 동안 대한결핵협회와 관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봉사단체, 근무요원들에 도시락과 간식을 수시로 지원해 준 여성기업인 협회 등 각종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시민 전수검사를 마칠 수 있음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 김철수 속초시장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전수검사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아직까지 확산세가 멈췄다고 예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 주시기 바라고, 코로나 19 진정 시까지는 집단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속초시 전 공직자들은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여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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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주택관리공단 속초청초1관리소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구임대주택 단지관리를 담당하는 주택관리공단과 속초시 복지를 담당하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혁신적인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서비스 활동 협력 ▲입주민의 자살·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 입주민 상담,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입주민 정보공유 및 복지관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 체결로 주택관리공단 속초청초1관리소에서 입주민 대상 주거복지 지원 사업을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빈곤 및 고령화, 자살 및 고독사 등 입주자의 다양한 주거 문제에 예방적 대응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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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지역 내 대기오염 상시 관측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권 연구소는 총면적 약 7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강원권 연구소는 백령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 중부권(대전), 제주도, 영남권(울산), 경기권(안산), 충청권(서산), 전북권(익산)에 이어 10번째로 구축됐다. 6개월의 예비운영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수도권 풍하지역인 강원권의 대기오염물질을 상시관측하고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확한 대기오염물질 감시를 위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성분(납·칼슘·비소·망간·니켈 등), 이온성분(황산염·질산염 등), 탄소성분(유기탄소·무기탄소) 등의 측정용 장비 13종, 19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권 연구소의 개소는 강원권 지역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의 요구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적극적으로 부응한 사례다. 연구소가 본격 운영되면 강원도 권역 내에 설치된 22개의 도시대기측정망, 6개 중금속측정망 및 10개 교외대기측정망 등과 통합 분석해 강원도를 포함한 수도권 광역 권역의 미세먼지 특성에 대한 종합 연구가 가능해진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8년 ‘미세먼지 오염 우심지역 고농도 원인 분석 연구’ 결과 등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은 태백산맥에 의한 지형효과로 풍상지역(바람이 불어오는 지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 및 자체 배출 오염물질이 유출되지 않고 축적돼 이로 인한 2차 오염물질(초미세먼지 등)의 생성이 극대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사례(2021년 2월 10~15일)의 경우 오염물질 상층유입으로 강원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나쁨’ 이상으로 상승했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강원권 연구소는 지역 대기질 연구 및 지역주민과의 미세먼지 정보 공유·소통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고해상도 관측 자료 확보 및 공유를 통해 강원권 지역의 대기질 거점 연구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권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강원대와 강원 지역의 대기질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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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카약 붙잡고 표류 중이던 20대 구조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표류 중이던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목) 오전 7시경 강원도 삼척시 덕산 항 인근 해상에 카약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26세) 및 카약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덕산 항에서 카약 2대가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활동을 하던 중 전복되면서 A씨가 카약을 붙잡고 표류하게 되자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씨를 구조해 카약과 함께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덕산 항으로 이동했다. A씨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또 앞서 지난 23일 강릉시 강릉 항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보트를 운항하다 해상을 순찰 중이던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적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광현 과장은 "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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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중이던 선박 전복 '인명 피해 없어'출항하기 위해 이동하던 선박이 전복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5일(목) 새벽 강원도 속초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및 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2.99톤, 자망, 속초선적, 승선원 2명)는 이날 출항 차 이동하던 중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인근 어선이 발견, 신고했다. 밤 3시53분경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4시경 인근 선박 B호(9.77톤, 자망, 승선원 5명)가 선원 1명을 구조, 동명 항에 입항했다. 구조된 선원 C씨(65년생, 여)는 생명에 지장은 없다. 해경은 A호 선내 수중수색 중 D씨(55년생, 남)를 발견 구조해 119에 인계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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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 시민 코로나 19 선제적 전수조사 나서속초시가 최근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 무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진단검사는 18일부터 24일까지(10:00~18:00) 석봉도자기 미술관 옆 대형주차장에서 진행되며, 확진자 발생시설 방문자와 그 가족 등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방법은 코로나 19 PCR 진단검사 방식으로 워킹 스루 검사와 드라이브 스루로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17일(수) 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 진료소 부스를 설치하고 검체 채취 20명, 행정지원 인력 50명, 자원봉사 인력 30명 등 일일 100명을 투입하여 차질 없는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확진자 22명이 발생하고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돼 감염경로 선제적 차단을 위해 13일부터 시청 공무원 30명을 역학조사 지원팀으로 전격 가동하였고, 자가 격리자 중 유증상 의심자의 신속한 검체 채취와 외부와의 격리를 위해 자가 격리자 전담팀도 135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거나 증상이 있을 시 시민들께서는 임시 선별 진료소를 찾으셔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라며, 다음 주 까지는 집단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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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동 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없는 노학동 만들기 앞장 서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오일, 공공위원장 노성호) 지난 16일 오후 2시 노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백만 20클럽」제5차 후원금(3백만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백만 20클럽」은 공적급여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분기에는 지역복지후원자로부터 총 3백 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오는 4월 제1차 의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1년「백만 20클럽」상반기 특화사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 참가한 지역복지후원자들은 ‘지난 2020년도 백만20 클럽사업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임을 깨닫게 되었다’며「백만 20클럽」사업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노학동 만들기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백만 20클럽」 전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2명의 지역복지후원자로부터 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였으며, 전년도에는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과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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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작업 중이던 화물선서 2명 숨져화물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경 동해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하역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계류 중이던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A호(29,988톤)에서 화물(아연 정광) 하역 작업 중 크레인 고리를 풀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B씨(남, 44세)가 화물창 내부에 내려갔다 의식을 잃자 이를 구조하고자 내려간 C씨(남, 42세)도 구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동해해경은 작업자 2명이 화물창 내 적재된 화물로 인한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작업자 등 관계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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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작업 중이던 화물선서 2명 숨져화물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경 동해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하역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계류 중이던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A호(29,988톤)에서 화물(아연 정광) 하역 작업 중 크레인 고리를 풀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B씨(남, 44세)가 화물창 내부에 내려갔다 의식을 잃자 이를 구조하고자 내려간 C씨(남, 42세)도 구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동해해경은 작업자 2명이 화물창 내 적재된 화물로 인한 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작업자 등 관계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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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불법 증·개축 등 선박안전법 위반 5명 ‘검거’불법 증, 개축 등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어선들이 해경에 적발 됐다.불법 증, 개축 등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어선들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어선법 및 선박안전 법을 위반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을 신규 건조, 안전검사를 받은 후 선원들에게 편의공간 제공을 위해 당시 설계도면과 달리 상부 구조물을 불법 증축한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 또 2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해상공사 현장에서 선박검사증서에 기재된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 승선, 항해에 사용한 B호 등 4척(4명)을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양수영 경정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안전저해 행위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해양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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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해삼 등 불법 채취한 비어업인 16명 ‘검거’작살 등을 이용, 불법 어업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비어업인들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작살 등 도구를 이용해 멍게·해삼·문어 등을 불법 채취한 혐의로 16명을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0건은 비어업인이 수중레저 활동 중 작살 등 도구를 이용, 멍게·해삼·문어 등을 채취했고 6건은 문어 등 체중미달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보다 12건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양양~속초~고성 일대 주말 스킨스쿠버 레저 활동 자가 증가, 형사기동정과 파출소는 수산물 불법 포획 등을 단속하고 있다. 한편 13일~14일 주말에는 A씨(남, 51세, 경기도 시흥시 거주)등 5명이 문어 4마리, 해삼 55마리, 멍게 333마리, 소라 5마리를 불법 포획,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이석준 수사과장은 “증가하고 있는 비어업인의 불법 행위는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수산자원의 무분별한 채취로 어업인과의 마찰로 이어지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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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이던 보트 파도에 휩쓸려 ‘침수’레저보트가 바람에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토) 오전 11시3분경에도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파도에 의해 레저보트(승선원 1명)가 전복됐다. 이 상황을 서핑 객이 목격, 보트 승선원 A씨(남, 40대)를 구조했으며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서핑 객, 보트 승선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보트를 이용한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레저 활동 전 철저한 안전점검과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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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 화재의 중요성 알리는 ‘119릴레이 챌린지’동참김철수 속초시장이 지난 11일(목) 집무실에서 화재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메시지와 함께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라는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상대 3인을 지목하면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자 진행 중인 SNS캠페인이다. ‘119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릴레이 챌린지이며,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장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철수 속초시장은 인근 자치단체인 함명준 고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신선익 속초시의회의장과 김재석 속초소방서장, 최원규 속초농협장을 지목했다. 한편 속초시는 소방재난사고 발생요소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하여 분말소화기 802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1,604개를 구입하여 소방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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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최문순)는 3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를“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년 평균 강원도의 산불발생 건수의 42%(피해면적의 67%)가 봄철(3~4월)에 집중 발생되고 주로 입산자 실화(38%), 소각산불(25%) 등이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특히 청명·한식(4.3∼4), 어린이날(5.5), 부처님오신날(5.19) 등 주요시기와, 본격적인 영농철 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청, 도, 시․군 합동으로‘산불방지 기동단속’을 집중 실시 할 계획이다. 주말(3.20.∼4.18. 매 주말 5회) : 산림관련 공무원 시군 단속, 예방활동 실시 청명‧한식(4.3∼4) : 도 소속 공무원 산불예방활동 지원 / 1일 450명 * 가용헬기 : 30대(산림청 9, 임차 6, 소방 2, 국방부 13), * 산불 위험시기 진화헬기 전진배치(삼척, 고성) 초동 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기상특보발령(건조, 강풍) 등 위험시기에 산불진화헬기를 전진배치 할 계획이며, 산불발생 시“산불전문조사반”(4개 권역 31명)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등 체계적인 산불 원인조사와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와 실화자 검거에 주력 할 계획이다. 도민들께서도 직접적인 산불원인이 될 수 있는 논·밭두렁 및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산림 및 산림인근에서 화기(라이터, 버너, 담뱃불 등) 휴대 및 사용금지 등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산불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산림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단속하여 엄중 처벌하고,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할 계획이다. ※ 과실로 산림을 태운 자 :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매년 3~4월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위험이 최고조인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화성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전도민이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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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청년공동체 발대식 개최강원도 유일의 일자리 전문 거점기관인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 노명우)은 12일(금) 재단 회의실에서 「강원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향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들이 도내 자원을 활용한 주체적 활동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강원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신청한 다수의 공동체 중 지역·분야별 활동 영역과 내용을 고려하여 지난 달 26일 최종 10팀을 선정·공고하였고 재단 주관의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각 공동체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도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확대하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공동체의 활동비 집행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사업은 ’18년도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전국 단위 시행을 해왔으나 금년도부터 강원도 주관으로 강원도일자리재단을 통해 지역 내 청년공동체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확대된 지원을 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공동체로 신청이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10개팀은 팀별 8백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약 9개월(3~11월) 간 활동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 법인 또는 단체, 공동체 구성의 70% 이상이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경우에 한 함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청년공동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유관단체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청년들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도에 찾아올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며, 기존 운영되고 있는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하여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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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긴급 ‘구조’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수) 강원도 동해시 대진 항 인근 해상에서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인 보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2분경 대진 항 북동방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보트 A호(승선원 2명)의 엔진 시동이 갑자기 걸리지 않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과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2명을 구조해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레저보트는 대진 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엔진불량 등 기관손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기관·장비 점검 및 항해 중에도 수시로 부유물, 수심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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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권 코로나19 진단팀 운영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수)은 8일부터 강릉시 사천면에 소재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설치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시작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뿐 아니라 교정시설, 의료원 등 고위험시설 내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 및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진단수요가 급증(작년 동기간 대비 74배 증가)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공공 검사기관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동해안 6개 지역은 200km이상 떨어진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춘천 소재)으로 검사의뢰를 하고 있어 검체 이송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등 코로나19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릉시에 소재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설치하여, 3월 8일(월)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체 이송시간 단축으로 4시간 이내 신속히 결과를 알림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동해안 지역 주민의 건강과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향후, 포스트 코로나시대 미래감염병의 전략적 대응뿐만 아니라‘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감염병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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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부부공무원 휴일 인명구조 앞장강원소방본부 소속 부부소방관이(이주희, 장인재) 지난 3. 1.(월) 17:35분경 중앙 고속도로 상에서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 후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섰다. 부부는 휴일을 이용 5살 난 아이와 함께 고향(밀양) 방문 후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춘천으로 귀가 하던 중 횡성군 횡성읍 갈풍리 산34-6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발생일은 흐린 날씨와 비(눈으로 바뀌고 있었음)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에서 트럭 후미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충돌한 승용차는 도로변 가드레일을 넘어 추락하여 차량 엔진실이 파손되고 본 네트가 열려 연기가 올랐으며 뒷바퀴가 비탈 언덕에 걸려 있는위태로운 상황이었다. 부부는 아이를 안심시킨 후 차에서 내려 이주희(여, 41)소방관은 119에 사고신고를 하였으며 남편 장인재(남, 42)소방관은 승용차로 신속히 이동하여 현장 확인 했다. 현장 확인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의식이 있고 움직임이 가능하여 부부가 부축,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신체활력징후와 외상을 점검 후 트럭으로 이동하여 트럭운전자의 안전도 확인했다. 엔진실에서 계속 연기가 발생하여 승용차 본네트를 살펴 차량화재와 기름유출여부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내 사고자 핸드폰을 찾아 보호자에게 연락토록 조치했다. 부부는 차량파손이 심각하여 의식을 잃거나 쇼크로 인한 심장마비가 우려되어 119구급대에 인계할 때 까지 구호에 총력하며, 도로상 교통사고 잔해물도 정리하여 2차 사고에 대비했다. 사고자는 원주 우산구급대에서 성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안정화 됐다. 장인재 소방장(12년 임용)은 현재 화천소방서 구급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응급구조사 2급자격자로 일선소방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해 왔다. 부인 이주희 소방위(16년 임용)는 현재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에 근무하며 직원 안전과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부부는“소방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휴일에도 소방공무원의 직분을 다한 부부공무원의 노력에 감사하며, 모든 운전자가 안전운전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3. 2. 14:30 분경 보호자 A00(남편, 50대, 천안거주)가 부부에게 전화하여“사고를 당해 안타깝지만 천운으로 두 분을 만나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고 여성분 또한 “혼자 있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을 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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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발효 구역 인구해변서 서핑 즐긴 4명 ‘적발’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서핑을 즐긴 혐의를 받는 수상레저 활동자들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수)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서핑을 즐긴 혐의로 A씨(94년생, 남, 서울 거주) 등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기상특보 발효 구역에서 서핑활동을 하려면 해양경찰서에 신고해야 함에도 신고하지 않고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하다 적발됐다. 양양해양순찰대는 해양레포츠 수요 증가에 따라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레저활동 시 사전에 기상상황, 연안사고위험예보, 수심 등을 확인하고 관련 법규 및 신고의무 사항을 준수해 안전한 레저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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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내 피항 중이던 어선 폭설로 인해 ‘전복’피항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일(화) 오전 7시57분경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내에서 폭설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복 어선 A호(연안자망, 외옹치선적)는 대포 항에 피항 중 전복됐고 당시 승선원은 없었으며 주변에 해양오염원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속초해경 관계자는 “현재 A호는 인근 조선소로 예인, 상가 후 사고 조사하고 있다”며 “폭설로 인한 어선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동해안 풍랑경보 및 10~20㎝ 이상의 눈 예보가 있어 선박 소유자들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홋줄 보강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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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LAND® Korea Resort, 인력양성 및 채용 업무 협약 체결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가 강원도청, 춘천시 및 지역대학과 인력양성 및 채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2022년 상반기 개장으로 약 1200~1600여 명의 채용이 예정됨에 따라 강원도 및 춘천시 지역 주민 채용 기회를 연계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건설 현장(Build & Test)에서 진행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인력양성 및 채용 업무 협약식’에는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을 비롯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관계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본 협약을 통해 2022년 개장에 따른 직원 채용에 대해 도내 대학생과 춘천 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할 것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협약 체결 이후 대학을 비롯한 참여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자체 선별 과정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수시 채용, 2022년에는 인턴십과 공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강원도 지역 내 고용 기회를 넓히고 차별 없는 인재 육성 및 균등한 고용 기회를 원칙으로 다양한 지역 인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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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임원항 해상 실종 60대 선장 숨진 채 발견지난 14일 오후 4시5분경 강원도 삼척시 임원 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A호 선장 B씨(69세, 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는 사고 10일 만인 23일 오후 2시 37경 삼척시 임원읍 도미골 인근 해안가에서 군부대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기상 및 여건상 해·육상으로 이송이 불가해 소방헬기를 이용해 동해공설운동장으로 이송한 후 오후 5시 42분경 삼척의료원으로 옮겼다. 해경은 가족과 신원 확인을 통해 실종 선장과 동일인임을 확인했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B씨는 14일 오전 6시54분경 A호를 타고 혼자 조업 차 출항했다. 그러나 평소 입항시간인 낮 12시가 넘어도 입항하지 않자 다른 어선 선장이 임원파출소로 신고해 해경은 B씨를 찾기 위해 누적 경비함정 14척, 구조정 21척, 항공기 8대를 급파했다. 또 민간구조선 110척 등 160대의 장비와 구조대를 비롯해 육군, 소방, 삼척시와 민간잠수사, 수중·해안가 수색인력 370여명을 동원, 좋지 않은 기상 여건 속에서도 수색을 진행했다. 해경은 20일 강릉시 강릉 항에서 카약 활동 차 출항한 후 실종된 C씨(49세, 남)를 5일째 수색 중이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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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서 카약 즐기던 40대 남성 연락 두절40대 남성이 바다에서 카약을 즐기다 연락이 두절,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토) 오후 2시58분경 강원도 강릉시 강릉 항에서 카약 활동 중 연락이 두절된 카약 활동 자 1명을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강릉 항에서 카약(길이 약 4m, 2.5마력) 활동 차 4명이 출항했으나 일행 중 한 명인 A씨(49세, 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했고 해경 헬기와 해군 해상초계기를 비롯한 민간드론수색대, 민간해양구조대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수색을 하던 중 강릉항 북동방 약 8.7km 해상에서 해경 헬기가 카약추정 물체를 발견하고 연안구조정이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나 카약은 전복된 상태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2척, 구조정 3척, 해군함정 2척, 항공기 2대, 민간드론수색대, 민간해양구조대를 동원, 카약 발견 지점 주변 등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