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항내 피항 중이던 어선 폭설로 인해 ‘전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포항내 피항 중이던 어선 폭설로 인해 ‘전복’

속초해경,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없어...사고원인 조사 중

43619_1614659658.jpg

피항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일(화) 오전 7시57분경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내에서 폭설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복 어선 A호(연안자망, 외옹치선적)는 대포 항에 피항 중 전복됐고 당시 승선원은 없었으며 주변에 해양오염원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속초해경 관계자는 “현재 A호는 인근 조선소로 예인, 상가 후 사고 조사하고 있다”며 “폭설로 인한 어선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동해안 풍랑경보 및 10~20㎝ 이상의 눈 예보가 있어 선박 소유자들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홋줄 보강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