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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이던 중국인 선원 해상 추락 ‘실종’▲해경이 해상에 추락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32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 중국인 선원 B씨(99년생, 남)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작업 중이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헬기 등 가용 경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함정, 민간해양구조선 등과 함께 사고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지 기상은 북서풍이 초속 2~4m로 불고 파도는 1m로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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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증개축 등 군산 해양안전 저해사범 ‘기승’▲군산해양경찰서가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위반행위 79건을 적발했다. 과적·과승 등 군산지역에서 해양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선박이 버젓이 운항, 대형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위반행위 79건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형사운영방안에 따라 수사과 소속 형사2계로 개편된 형사기동정을 중심으로 해상에서의 안전저해 행위 근절을 목표로 진행됐다. 해경에 따르면 선박이 파도 등의 위험을 견디는 것은 물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인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검사를 받아야한다. 이번 단속에서 미 수검으로 적발된 사례가 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박 운항 중 인명사고나 선체 침몰과 같은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과적․과승 5건이 적발됐다. 또 불법 증․개축 4건, 고박(화물 고정) 지침 위반 4건 등이 뒤를 이었고 항만의 경계 내에서 어로행위 4건, 해기사 무면허 운항 1건, 구명조끼 미착용 1건 등이 적발됐다. 이와 관련 군산해양경찰서 박형철 형사2계장은 "선제적 단속 활동을 통해 해양안전 확보는 물론 치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상에서의 안전저해 행위는 행위자의 생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며 "운항 자 스스로가 법규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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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서 조개 채취하던 3명 고립...1명 사망▲하섬 좌측 암초에서 조개 채취하던 3명 고립, 해경이 구조했으나 1명이 사망했다. (사진=부안해경) 갯벌 체험을 하던 관광객들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1명이 숨졌다. 부안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11시 49분경 전북 변산면 하섬 좌측 암초에서 조개 채취를 하는 3명이 위험해 보인다는 목적자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출동한 해경은 고립자 2명을 발견, 우선 구조하고 해상에 표류중인 1명을 수색,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경 하섬 일대를 방문해 갯벌체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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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버이날 맞아 취약노인에 생필품 지원전북도와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노인 블랙야크 후원을 받아 효(孝)박스(식생활용품 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효(孝)박스 지원사업은 식생활용품 지원을 통한 효(孝) 문화 확산 장려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는 독거노인노인종합지원센터와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연계됐다. 올해는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50명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필품은 5월 2일(월) 전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물품을 후원해주신 업체와 지원 연계에 노력해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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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이던 9.77톤 어선 비응항서 ‘전복’▲군산 비응항 방파제 남방 해상에 전복된 어선 (사진=군산해경) 이동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군산 비응항 방파제 남방 해상에서 A호(승선원 3명)가 좌현으로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는 한편 민간해양구조선도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 구조에 나섰다. 출동한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좌현으로 90도 전복된 A호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3명을 구조했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전복된 선박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혹시 발생될 수 있는 해양오염에 대비해 방제정을 배치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광일 경비구조과장은 "민간 선박 등을 동원, 만조 시 A호를 인양해 예인할 것”이라며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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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승선 항해 중이던 84톤 예인선 ‘침수’▲해경이 잠수 펌프가 역류, 침수가 발생한 선박을 근접 호송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항해 중이던 예인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해상에서 A호(승선원 2명)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낚시어선에도 구조를 요청, 구조 작업에 나섰다. 또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 B호가 해경의 구조 요청을 듣고 오전 7시 10분경 현장에 도착해 잠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구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어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들의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A호 안전 상태 등을 판단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의 도움을 받아 추가로 기관실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신광일 경비구조과장은 "선박 외부와 선저부위 파공부를 찾고자 구조대를 수중에 투입했고 다행히 외부 손상은 없었다”며 "잠수펌프가 역류해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침수되지 않는 것을 확인, A호를 선사 측이 섭외한 예인선을 통해 말도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근접 호송 등 안전관리하며 예인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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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크고 작은 산불 연이어 발생▲2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 27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북동풍 1.6m/s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헬기 2대, 대원 39명(전문진화대 등 23, 소방 16)을 신속히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오후 3시 53분 경기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산 50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2대(산림 1, 경기소방 1), 대원 60명(진화대 등 24, 소방 36)을 동원, 진화했다. 앞서 오후 2시 33분경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1025 일대에서 발생해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 8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은 농막 화재가 산림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오후 2시 5분경 경기 여주시 능서면 광대리 산 12-1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대원 65명(전문진화대 등 30, 소방 30, 경찰 5)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2시 29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현장에서 8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한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은 묘지 주변 낙엽을 소각하던 중 불티가 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 오후 1시 52분경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산 3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1대, 대원 26명(전문진화대 등 12, 소방 14)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1시 29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은 영농 부산물 소각 중 불티가 산으로 확산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감식 반을 통해 조사하고 있다. 또한 오전 11시 54분경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 675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원 47명(전문진화대 등 23, 소방 24)을 즉시 투입, 오후 1시 43분결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은 산림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며 현장에서 80대 여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영농 철을 맞아 폐기물 소각이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기 취급을 삼가 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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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홋줄 작업하던 70대 남성 바다에 ‘추락’▲해경이 홋줄 작업을 하다 바다에 추락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예인선 홋줄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5시 46분께 전북 군산항 1부두에 입항하던 예인선 선원 A씨(70세, 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동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두 안벽에 배를 매는 과정에서 홋줄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동한 구조대 A씨가 부두 안벽에 설치된 고무 완충장치를 붙잡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대원들이 맨몸으로 바다로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이어 도착한 119구급에 인계된 후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광일 경비구조과장은 "수온이 낮은데도 대원들의 망설임 없는 조치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선박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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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방안 모색14개 시군과 긴급 점검 회의 개최전라북도는 18일(금)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14개 시군 농정과장들과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농촌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 시군의 농촌 인력 지원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각 시군의 농촌인력 수급 대응 우수 사례 공유 및 개선 사항 발굴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올해 내국 인력 공급 여건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고, 외국인력 공급 여건은 고용허가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배정 확대로 전년보다 양호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변동성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부문 19만 명의 인력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0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하고, 도 단위 자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신규 운영한다. 또한, ‘22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배정이 13개 시군 1,741명으로 지난해 상반기(7개 시군 521명) 대비 234%가 증가함에 따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산재 보험료(100%), 시설격리 비용(50%), 파견근로자 차량 임차비(100%) 등에 도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후 그 고용관계를 유지하면서 필요 일손 소규모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파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21년 1개소에서 ’22년 2개소(무주군, 임실군)로 확대 한다. 전북도 우호지역인 베트남 등을 활용한 시군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 체결도 적극 지원한다. 전북도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건의한 계절근로자의 근로 기간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하는 방안, 국내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4촌 이내) 초청 제도 활용 방안,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인원 배정 확정 시기를 2개월 앞당기는 방안 등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일손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시군에서 건의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농번기 일손 대책을 선제적으로 적극 추진해 일손 부족으로 농업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시군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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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 설명회 가져▶(지원대상) (클러스터 내) 사무실 임차 또는 직접 분양 받아 입주(건축)하는 기업 등 (클러스터 외) 혁신도시 입주기업으로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고 사무실 입차 또는 분양받아 입주한 기업 등 (지원기간) 3년간 (지원내용) ① 임차료 지원, ② 대출금(부지매입비,건축비,분양비) 이자지원 ※①,② 모두 지원 대상별 월2백만원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 지원 전북도는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사업 등을 육성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집적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 등 지원사업은 혁신도시법 제34조제2항에 따라 혁신도시 클러스터 내․외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 (혁신도시건설특별회계의 세입과 세출) 11. 이전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등 유치비용에 대한 지원 이번 설명회는 혁신도시법 제5조의3에 의거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 승인을 받은 전북테크비즈센터(클러스터 10) 내 입주기업 등 기업 4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국토교통부 지침을 근거로 전북도에서 수립한 계획에 따른 지원 대상 및 요건, 지원내용, 지원 기간, 지원절차 등 세부적인 설명과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원 대상은 클러스터 내 사무실 임차 또는 직접 분양받아 입주(건축)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이다. 클러스터 외 혁신도시 입주기업으로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고 사무실 입차 또는 분양받아 입주한 기업, 대학, 연구소기업도 가능하다. ※ 단,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공공기관 및 「건축법」에 의한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은 제외 지원내용은 임차료와 대출금(부지매입비,건축비,분양비) 이자로 대상별 월 2백만 원을 초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3년간이다. 임차료 지원은 입주한 날이며, 이자지원은 건축허가가 승인돼 착공필증을 받은 날부터 지원한다. 전북도는 설명회 이후 도청 누리집에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기한 내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 및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석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 앞으로도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 소통으로 기업하기 좋고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수 있는 혁신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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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22년 단체교섭 맞손,전라북도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은 25일(금) 송하진 도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 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노사 상견례를 진행하였다. 전북노조는 이전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2022년 4월 7일 만료됨에 따라 2월 3일 전북노조에서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 요구를 함으로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단체교섭은 2006년 공무원노동조합이 합법화된 이후 여섯 번째 단체교섭으로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이 단체교섭의 방법과 절차를 정한 기본협정서에 서명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전북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23개 조항으로, △ 균형 있는 인사조직 △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후생복지 △ 도민만 바라보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등 25개 사항이 담겨있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 안건은 노조 홈페이지(온라인)를 통해 지난 2.8.(화)~2.15.(화) 7일간 조합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조합원 복지와 권익향상, 직원 누구나 자긍심을 느끼며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면서 "전라북도와 전북노조의 단체교섭이 소통과 협의, 상호이해와 존중이 우선되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라북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상견례를 가진 송하진 도지사는 "노조는 도정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상호존중의 원칙으로 대립 관계가 아닌 소통하는 노사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시대흐름에 맞게 대화와 협상을 통한 상호이해 증진으로, 공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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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소년 유해업소와 위해식품 제조·판매업소 기획 단속 나서전라북도는 2022년 상반기 개학기를 맞아, 도 내 초등·중·고등학교 일대의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청소년 유해 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4주간 기획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도 내 학교 주변 일대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사항을 집중 단속하여 개선하고, 동시에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등) 제공 및 판매 행위 등을 단속 한다.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주요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원료를 식품제조에 사용 여부, ▲보관관리(냉동, 냉장 보관 등)의 적정성 여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제공 및 판매 금지 ▲노래방‧PC방‧찜질방 등에서 청소년 출입불가시간 준수, ▲단란주점‧유흥주점 등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체 신규확진자의 25%가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발생률도 높은 심각한 수준판단 하여 청소년의 유동인구가 많은 영업소를 대상으로 민간에서 위촉된 생활안전지킴이(30명)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청소년 보호에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정화영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는 요인을 줄여,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획 단속을 실시하고,"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소년 유해업소에 불법적인 요소가 발견될 시 전북도청 특별사법경찰과(063-280-1399) 또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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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동해·의성 등서 산불 연이어 발생▲동해시 이로동 90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2일 전북 남원과 강원도 동해, 경북 의성·영주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9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산 18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대원 23명(특수진화대원 등 23)을 긴급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다. 산불 현장의 기상 상황은 북북서풍 3.9m/s의 바람이 불었다. 또 오후 2시 37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산 6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헬기 18대(산림 16, 소방 2)와 대원 151명(특수진화대원 등 130, 소방 21)을 긴급 투입,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 헬기 등 인력·장비를 동원, 총력 대응했다. 발생초기 의성은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고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신속한 대응을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재불 방지를 위해 헬기 5대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야간 뒷불감시를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감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후 2시 28분 동해시 이로동 90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7대(산림 5, 소방 2)와 대원 562명(특수진화대원 등 535, 강원소방 27)을 동원, 3시간 27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산림당국은 이날 불은 주민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가해자 신병을 확보, 화재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재불 방지를 위해 헬기 2대를 대기시키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 24시간 감시 중이다. 앞서 오전 10시 35분 영주시 소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대원 111명(특수진화대원 등 65, 소방 36, 기타 10)을 투입, 진화했다. 이날 불은 인근 주택에서 아궁이 불 관리 부주의로 발생됐고 산불 실화자는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건조 경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면서 "산림 인근 주민들은 화기사용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쓰레기소각 등을 삼가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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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재난의료 협의체」발족전북도는 18일(금) 도청 세미나실에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전라북도 재난의료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재난의료협의체는 재난 발생 시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도 보건의료과, 소방본부, 경찰청,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센터, 언론 등 유관기관 간 일사분란한 협업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날 협의체에서는 올해 ‘제1회 전라북도 재난의료 종합훈련’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 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현재 도내에는 재난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거점병원에 재난응급의료대응팀(DMAT : disaster medical assistant team)이 있으며, 재난의료지원차량(전북대학교병원 1대, 원광대학교병원 1대)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또한, 재난의료 무선통신망(PS-LTE)이 전국 단일망으로 구축되어 경찰·소방·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군 보건소도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초기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지자체와 소방, 경찰, 재난거점병원 등과 노력해 전라북도에 맞는 재난대응 의료체계를 확립하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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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산행 중 낙상...발목 부상▲전북소방본부가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헬기에 태우고 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산행 도중 추락해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이로 이송됐다. 전북소방본부는 2일 오후 4시경 익산시 미륵산에서 산행 중 낙상, 발목에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투입, A씨(67세, 여)를 구조, 이송했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이에 전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는 익산소방서 구조대 및 구급대와 연계, 부목고정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이후 항공용 호이스트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경승 소방항공팀장은 "겨울철 산행 시 눈이 쌓여 있거나 지면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아이젠 등 등산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무리한 산행은 피해야 한다”며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 구조 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간 발생한 산악사고는 1,045건이며 낙상에 의한 사고는 248건 23.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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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업 행정부지사, 특장차전문단지 현장 방문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1일‘김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를 방문해 특장차산업 육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날 방문은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김광수 김제 부시장,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특장차전문단지 기업 대표 3명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김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 조성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등을 시찰했다. 특장차전문단지(’13~’16, 306억원)는 특장차의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 체계를 갖춘 단지로, 전북 특장차 산업을 대표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25개 기업(28개 기업 분양 완료(’18.2월))이 집적화돼 특장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운영하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15~’17, 65억원)가 위치해, 기업의 비용·시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자기인증 검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활용도도 커지고 있다. * 자기인증제도 :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연간 500대 이상 생산규모와 안전 및 성능시험시설 등일정 요건을 갖춘 자동차 제작사는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별도의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제작사 스스로 인증하고 판매하는 제도 연간 500대 이하 소규모 다품종 생산 특장차 제작사는 스스로 인증하고 판매할 수 없으므로 판매전에 자기인증센터(김제시, 화성시)에서 별도의 안전검사를 받아야 함 ** 인증수요 급증(‘17년 대비 ’21년 4,919건으로 4.19배 증가) ‘17년(1,172건) → ’18년(2,180건) → ‘19년(2,716건) → ’20년(3,873건) → ’21년(4,919건) 전북도와 김제시는 성공적인 제1특장차전문단지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제2특장차전문단지(’18~’23, 495억)를 구축해 특장차 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다. 제2특장차전문단지는 ’22년 6월 착공해 ’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32개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특장차(부품)기업 집적화에 따른 상승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내 특장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종합 컨트롤 타워인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특장차 전문검사소’도 구축해 특장차의 튜닝 및 안전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김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를 통해 전북도가 특장차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상용차에 기반을 둔 특장차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전북 상용차산업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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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정밀화학소재·냉각탑 제조기업 입주 잇따라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월 11일(화) 전라북도, 군산시, 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산단에 ㈜산하첨단소재의 ‘정밀화학소재 생산시설’과 ㈜풍천엔지니어링의 ‘산업용 냉장·냉동장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장재영 ㈜산하첨단소재 대표이사, 이병천 ㈜풍천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했음 ㈜산하첨단소재는 오는 2월 새만금 산단 12천㎡ 용지에 12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2021년에 설립된 신설 법인이지만, 의약품 중간재를 생산·납품하고 화장품의 핵심 성분인 방부·보습제 성분인 헥산다이올의 기술 개발을 완료한 유망한 벤처기업이다. * 기존 화장품 방부제인 파라벤을 대체하는 우수한 방부·보습제 성분으로, 특유의 향을 제거하는 기술이 미흡해 그간 일본 등의 수입 제품을 사용해 왔음 ㈜산하첨단소재가 개발한 무색무취 헥산다이올과 일본·독일 등에서 수입하는 화장품의 중간소재를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하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천엔지니어링 역시 2월에 산단 7천㎡ 용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23년까지 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중국·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10여 가지 종류의 냉각탑을 생산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 취득으로 제품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다. * 냉동기 및 산업설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기계 장치 특히, ㈜풍천엔지니어링이 2018년 기술 개발한 냉각탑 백연방지장치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아 환경문제가 중요한 화두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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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서 등산 중 낙상환자 발생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1월 8일 토요일 16시경 전북 무주군 덕유산에서 산행 중 낙상환자를 비상대기 중인 산림청 헬기를 긴급 출동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어깨 탈구를 동반한 외상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요구조자를 지상에서 구조하기는 매우 위험하여 긴급출동한 산림청 헬기에 장착된 인양장치(호이스트)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방모 씨(90년생)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전주시 완산구 체육공원에 대기하고 있던 지상 구급팀에 인계하였다. 구조에 참여한 조종사와 구조대원이 혼연일치하여 평소 충분한 훈련과 대비태세를 유지해 왔기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현장 도착 후 구조완료까지 6분 만에 가능하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등산객께서는 체온유지를 위한 여벌 옷, 등산코스의 날씨 및 소요시간 등을 파악하고, 눈이 쌓인 곳은 특히 주의를 해달라”고 밝히며, "긴급구조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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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백산리 94-22 일원 야산서 산불 발생▲산림청 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6일 밤 10시 19분경 전북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산 94-22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및 소방인력 총 33명을 긴급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당시 바람이 심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화재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라며 "불이 재 발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무단 소각을 자제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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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성탄절 당일·전날 화재 발생 ‘증가’▲전북지역에서 성탄절 당일 및 전날 발생한 화재가 평일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최근 3년간 전북지역에서 성탄절 당일 및 전날 발생한 화재가 평일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소방본부는 2018~2020년 전북에서 성탄절 당일 및 전날 42건(당일 17건, 전날 25건)의 화재로 사망 1명 및 1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일 평균 당일 5.7건, 전날 8.3건이 발생한 것으로 성탄절 전날 40%가 증가했으며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42건 중 15건(33.3%)이 발생했다. 아울러 야외 화재가 6건(14.3%)이 발생해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두 장소 모두 공통적으로 화기취급 등 부주의 화재(주거시설 60%, 야외 100%)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성탄절 전날 김제시 한 주택에서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됐고 성탄절 당일에는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향초로 인해 화장실 일부가 소실되기도 했다. 또 부안군 한 아파트에서는 켜놓은 전기장판으로 인해 침대 일부가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주변의 위험 요소를 먼저 살피는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성탄절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도민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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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협정선 침범 조업하던 중국어선 '나포'▲해경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을 적발, 나포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대한민국 어업협정 선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5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33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를 배타적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무허가 중국어선 A호는 한중어업협정선 내측 38km를 침범, 어업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멸치 등 1,500여Kg을 포획한 혐의로 나포, 군산항으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한재진 수사과장은 "올 들어 세 번째로 무허가 중국어선을 나포했다”며 "코로나 확산 후 이를 악용해 우리 해역에 침범하는 불법조업 외국 어선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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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승선 조업 중이던 안강망 어선 ‘전복’▲조업 중 군산 말도 해상에 전복된 어선 (사진=군산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4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현장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이 승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선원 4명의 신병을 인계받았다. 승선원 전원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전복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에 대비, 사고해역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했다. 전복된 선박은 향후 군산 비응항으로 예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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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출력 변경 신고 안한 中어선 ‘나포’▲해경이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기관출력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채 어업활동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A호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한·중 조업조건 및 어업절차에 따르면 허가받은 중국어선이 기관출력을 변경할 경우 한국 해양수산부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한다. 그러나 이들은 기관출력을 임의로 변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해양수산부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어업활동을 한 혐의다. 해경은 A호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정확한 조사 후 담보 금을 납부하는 대로 석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재진 수사과장은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해 무허가는 물론 허가어선의 불법행위까지 강력하게 단속해 불법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6척을 검거해 7억 1천만 원의 담보 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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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중이던 해선망 어선서 화재 발생 ‘전소’▲해경이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9시 16분께 전북 군산시 해망동 금란도 북쪽 해상에 정박 중이던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해망 파출소와 군산 구조대를 급파, 화재 진화에 나섰고 2시간 30분여만인 오후 11시 48분께 불길은 잡았으나 어선은 전소상태이다. 한편 화재 현장에는 화재로 인한 경미한 기름띠가 발생해 해경이 방제정 등을 이용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활동을 펼치는 등 해양오염 최소화에 나섰다. 화재 어선 A호에는 승선원은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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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조건 위반 중국어선 2척 해경에 나포▲해경이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우리 측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제한 조건을 위반,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는 중국어선 2척이 해경 나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승선원 12명)와 B호(승선원 12명) 등 2척을 승무원 명부 미소지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이 우리 측 해역에서 조업하기 위해서는 승무원 명부를 소지해야 하나 A호 등은 승무원 명부를 소지하지 않고 우리 측 해역에서 3회에 걸쳐 불법 조업을 했다. 이들 중국어선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해경은 중국어선이 불법 어업을 인정하고 담보 금을 납부함에 따라 석방했다. 한재진 수사과장은"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 준수 아래 중국어선의 무허가 행위와 허가어선의 제한조건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