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에스더'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 노인이 놓고 간 봉투[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겨울을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불우이웃에게 써 달라며 어렵사리 모은 돈을 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고창군과 정읍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수수한 차림의 할머니가 고창군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좋은 곳에 사용해달라"면서 1천8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예전 동생이 투병하던 시기에 고창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고 싶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삶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의미에서 기...
전남경찰청 2021년도 승진인사 자료 압수수색하는 검찰 수사관[연합뉴스 자료사진] 뇌물을 상납하고 승진한 의혹을 받는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검찰에 피의자로 입건돼 직위해제됐다. 전남경찰청은 검찰의 수사 개시 통보에 따라 소속 경찰관 5명을 직위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사건브로커' 성모(62)씨를 구속기소 한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로부터 최근 압수수색을 당한 경정 2명, 경감 3명 등 현직 간부다. 이들에게는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가 적용됐고, 함께 압수수색을 당한 경감 퇴직자 1명도 수사 개시 ...
광주지방검찰청[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사무마·인사청탁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전남 경찰 5명이 직위에서 해제된 데 이어 광주에서도 간부급 경찰 1명이 추가 입건돼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광주지검이 수사 개시 통보를 한 광주 북부경찰서 A 경정에 대해 직위 해제했다. A 경정은 과거 광주 광산경찰서 재직 당시 사건 브로커 성모(62) 씨로부터 청탁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0일 A 경정의 사무실과 휴대전화를 압수수...
수산물창고 화재 진화[광주 북부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초겨울에 접어든 전남 지역에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6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주택 별채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아궁이에 불을 때다 인근에 놓인 땔감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날 0시 4분께에는 화순군 춘양면 한 주택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돼 주택...
청주지법[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상간남과 그의 가족을 협박해 2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뜯어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공갈,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신의 배우자가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상간남 B씨에게 "내가 건달 생활을 하고 있는데 뒤를 봐주는 형님들이 너를 죽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며 합의금 등을 주지 않으면 해를 입힐 것처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광주지부는 21일(화) 아프리카 소녀들을 지원하기 위한‘면 생리대 만들기’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높은 가격 때문에 일회용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 직원들과 뜨개아트 상록자원봉사단 약 20명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이 날 제작된 선물박스는 총 120박스로 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프리카 각국의 소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소녀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연금아카데미 캘리그라피...
▲해경이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전남 여수 문서 인근 해상에서 9톤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 선체가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6분께 여수시 삼산면 문서 약 13km 해상에서 9.77톤급 어선 A호(승선원 1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저출산·고령화 (CG)[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전북지역 인구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일 전북도가 누리집에 공개한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인구는 175만7천295명이다. 지난 9월 말 175만8천661명보다 1천366명 줄었다. 도내 14개 시군 중 13개 지자체에서 인구가 감소했는데, 완주군만 189명 늘어 어느덧 인구 10만명 달성을 눈앞에 뒀다.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이 자리 잡은 전북혁신도시와 대기업 생산공장이 있는 산업단지 성장이 완주군 인구 증가를 ...
전북도는 시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왕의 지밀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14개 시군에 안전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예찰단은 39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 재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 및 캠페인 활동에 모범이 되는 민간예찰 유공자 6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예찰단들에게 위험시설구별 방법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2023년 집중 안전점검 우수 시·군 사례발표를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요령 등에 대해 의견을 나...
학교 폭력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A 초등학교 학생 10명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쉬는 시간마다 B군의 팔다리를 잡고 명치를 때렸다. 간지럽히기는 물론 머리로 박치기하고, 교실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실내화를 숨기는 등의 행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알게 된 B군의 부모는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도 신고했다. 또 사건 내용 요약본을 인근 아파...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협약식[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지역 4개 장례식장과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협약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장례식장은 효자장례타운, 시티장례문화원, 온고을장례식장, 고려병원장례식장이다. 이들 장례식장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쓰레기를 줄여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96만개의 1회용품을 줄일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이들 장례식장에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나머지 13개 장...
▲체크카드[연합뉴스 자료사진.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전주=연합뉴스)전북경찰청은 돈세탁을 위해 후배들로부터 체크카드를 빼앗은 혐의(공갈 등)로 폭력조직원 20대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9월께부터 고등학교 후배들을 협박해 체크카드 13장을 빼앗은 뒤 폭력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폭력조직은 이 체크카드를 받아 투자 사기 범죄로 얻은 수억 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이체하거나 인출하는 등 자금 세탁을 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따른 농경지 침수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주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태을 확인하고 비상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전주 진기들은 집중호우시 만경강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배제가 어려워 마을과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구역으로 전주시는 원활한 내수배제를 통해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63억(국 131, 도52, 시 80)을 투자해 지난 ‘20년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완공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지름 1.35m의 대형펌프 6개와 4만㎥의 유수지로 조성됐으...
재경부안군향우회(회장 이원종)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에서 얼음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158개국 45,000여명이 참가하여 역대급 행사로 치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참가 청소년들 중 온열질환을 보이는 환자가 다수 발생하여 우려가 되고 있다. 재경부안군향우회는 고향 부안군에서 진행되는 잼버리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고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부안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얼음생수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14일 간부회의에서 장마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실국별 대응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장마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간부회의에서도 장마 대응을 언급하며, "최근 장마로 발생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한편,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13일 국무총리 주재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개...
김관영 도지사가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모으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 추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지난 22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6월 소통의 날 행사에 김관영 도지사와 명사 특강으로 초청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하여 서거석 교육감, 대학총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2일 ‘6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시군, 대학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과 오는 8월 개최될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양 지역 간 포스트-잼버리 청소년·문화·경제분야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형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6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형 정육형 식당(일반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가 동시에 운영)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돼지고기 원산지를 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검정키트를 사용해 단속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높인다. 또한 전라북도 생활안전 지킴이와 함께 단속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 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표시 여부, ▲지역특산품으로 원산지 ...
▲해경이 해안가 절벽에서 추락한 5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5월 1일(월)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고사포 인근 해안가 절벽에서 50대 남성이 추락,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경 부안군 변산반도 고사포 해안가 절벽에서 추락 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급파, 소방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출동한 구조대는 4m 높이 절벽 아래 육상에 추락한 A씨(50대, 남)를 발견, A씨 상태를 감안해 ...
27일 오전 11시 41분경 전북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172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4대, 대원 68명을 투입, 2시간 1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화재가 산림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19일 밤 11시 37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산 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장비 3대와 대원 47명을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은 어청도 야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3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산림자원 및 산림경영 제도개선과 관련한 임업인 간담회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도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 제도개선을 요청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이 회의 진행을 했으며 전라북도 박정규 도의원과 황상국 산림녹지과장, 산림조합중앙회 최준석 사업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임업인 근로환경 개선과 산림자원 보호 및 산림경영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 및 방향 등...
재경부안군향우회가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제4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역대회장들을 비롯하여 약 300여명의 향우회원 및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제25대 하종대 이임회장과 제26대 이원종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홍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원종 신임 회장, 윤석규 신임 감사가 추인이 통과되었고, 회칙 변경안도 통과되었다. 이원종 신임회장은 "1976년 초대 ...
전북도는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갑질 예방 및 갑질 행위자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 전라북도 갑질근절 대책’ 및 ‘갑질비위 공무원 처벌 강화 방안’을 2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도 소속직원에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 폭력 등 갑질행위가 빈발함에 따라 강력한 예방 및 처벌 방안과 함께 건전한 공직문화 정착이 절실하다는 공직 내․외부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갑질 피해 신고․지원 창구 확대, 내부 감찰․교육 등 관리․감독 강화, 2차 피해 방지,...
23일 오후 7시 12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하섬 모래사장에서 고래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주민 A씨가 이날 모래사장에서 10여m 크기의 고래 사체를 발견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 결과 포획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멸종위기 동물로 구분된 브라이드 고래로 추정된다. 고래연구센터는 정확한 종류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