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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 요구에 부모들 '오픈런'걸그룹 아이브[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를 사달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더니 '가카'(가짜카드)라며 울고불고 난리네요. '찐카'(진짜카드)는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직장인 이모(42) 씨는 요즘 걸그룹 아이브에 푹 빠진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 때문에 '팬 문화'를 익히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딸이 좋아하는 멤버의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같은 앨범을 몇장씩 사주기도 하고, 레코드샵 '오픈런'을 뛰며 대기번호를 받아 앨범을 사주기도 한다. 아이돌의 사진을 프린트해 판매하는 '가카' 대신 매장 개점 시간을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면 있는 힘껏 달려야 겨우 구할 수 있는 '찐카' 구매 정보를 얻으려고 온라인에 질문을 남기기도 했다. 포토카드는 명함 크기의 아이돌 셀카 사진으로, 주로 앨범을 사면 받을 수 있다. 음악방송 공개방청을 하거나 아이돌이 모델로 활약하는 브랜드의 음식을 사 먹는 방법으로도 구할 수 있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40) 씨도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덕분에 자칭 '아이돌 전문가'가 됐다. 작년엔 뉴진스, 올해는 보이그룹 투어스(TWS)에 빠진 딸과 함께 그룹 멤버의 이름을 외우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함께 장단을 맞춰주고 있다. 김 씨는 딸이 어린이날 선물로 사달라고 한 투어스 앨범도 준비해뒀다. 김 씨는 "나쁜 친구와 어울리며 '이상한 짓'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덕질'을 하는 게 훨씬 더 건전한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한다"며 "딸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하는 것도 일상 속 활력이 돼 즐겁다"고 말했다. 학부모 중에는 아이돌에게 열광하는 자녀들을 보며 19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이나 H.O.T 등에 환호하던 학창 시절 추억이 떠올라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최근 아이브나 뉴진스 등 일부 걸그룹이 '초통령' 소리까지 들으며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콘서트 등 문화적인 경험을 쌓으면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려 섞인 시선도 있다. 원하는 아이돌 멤버의 포토카드가 나올 때까지 앨범을 수십장씩 사달라고 부모를 조르거나 웃돈을 주고 포토카드를 사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음악계에서도 앨범 대량 구매를 부추기는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 문제가 꾸준한 논란거리다. 기술 발달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도 각종 상술로 CD 구매 심리를 부추겨 집집마다 앨범이 처치 곤란 상태에 놓이는 세태에 대한 비판도 많다. 직장인 한모(45) 씨는 "이제 CD를 들을 방법도 없는데 포토카드 때문에 계속 앨범을 사달라고 한다"며 "아이브 컴백이 반갑지 않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또래문화 때문에 친구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따라 좋아하고 함께 포토카드를 사는 경향이 있다"며 "무조건 못 사게 하면 금지 대상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니 어린이날에 원하는 것 하나만 골라보라는 식으로 절제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앞두고 즐기는 비눗방울 놀이 (서울=연합뉴스)어린이날을 3일 앞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앞에서 야외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송파구 캐릭터인 하하, 호호와 함께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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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0억·팔로워 2천만 돌파◀걸그룹 트와이스 스포티파이 팔로워 2천만명 달성[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록한 모든 음원의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이 100억건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지난 2일 기준 트와이스는 스포티파이에서 팔로워 수 2천만명을 달성했고, 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를 집계한 월별 리스너 수는 1천138만 1천839명을 기록했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지난 2월 발매한 열세 번째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렸다. 트와이스는 현재 27개국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7일에는 일본 정규 5집 '다이브'(DIVE)를 발매하며, 7월 27∼28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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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하늘 여행' 뮤직뱅크 1위…트로트 가수로는 17년만◀'뮤직뱅크' 1위 차지한 이찬원[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 가수로는 17년 만에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하늘 여행'으로 1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과 1위를 놓고 경쟁했다. 이찬원은 "처음으로 '뮤직뱅크' 1위를 하게 됐다"며 "정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있게끔 항상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찬스(이찬원 팬덤)들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07년 강진의 '땡벌'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이찬원은 또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네 번째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장윤정이 2005년 '어머나'로 'MBC 음악캠프' 1위, 임영웅이 2021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MBC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늘 여행'은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음반 '브라이트;찬'(bright;燦)의 타이틀곡이다. 이찬원이 어느 노부부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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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 공개…티없는 복고감성 눈길뉴진스 '버블 검' 뮤직비디오[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밝혔다. '버블 검'은 단순한 드럼 사운드 패턴에 시원한 신시사이저 소리가 더해진 노래다. 다음 달 24일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이다. 이 곡은 일본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메지마시 8'의 테마송과 일본 샴푸 광고송으로 삽입됐다. 어도어는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이라며 "여기에 더해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오늘은 내가 비눗방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라고 말하는 혜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뉴진스 '버블 검' 뮤직비디오[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직비디오 속 풍선껌을 불거나, 비눗방울·풍선·유리구슬 등으로 장난을 치며 티 없이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청량한 바닷가, 푸른 목장, 초여름 밤의 캠핑카 등의 배경은 청량함을 선사한다. 특히 캠코더로 찍은 듯한 느낌의 영상미를 비롯해 비디오테이프, 선풍기, 옛날 모니터 등의 소품으로 순수하면서도 세련된 복고 감성을 보여줬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조회 수 400만회를 넘어섰다. 또 캐나다 1위를 비롯해 영국(2위), 미국(3위), 호주(4위)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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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첫 사진전 ‘1 Page of IRENE’ 오픈!레드벨벳 아이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사진전 ‘1 Page of IRENE’(원 페이지 오브 아이린)이 (26일) 오픈한다. 아이린 첫 사진전 ‘1 Page of IRENE’은 오늘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아이린의 ‘첫 페이지’를 주제로 기획된 만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아이린의 내추럴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포착한 색다른 콘셉트의 사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다양한 사진이 전시된 포토존은 물론, 미공개 솔로곡 및 사진이 수록된 화보집 3종과 아이린의 감성이 묻어난 다채로운 MD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 보다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사진전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대기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레드벨벳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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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0%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계속 만드는 이유는JTBC '알유넥스트'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 무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엠넷 '보이즈플래닛', MBC '소년판타지', JTBC '알유넥스트', SBS '유니버스 티켓'. 지난 1년간 방송된 아이돌 서바이벌 중 그나마 화제가 된 프로그램들인데, 시청률은 처참하다. 이들은 모두 평균 시청률 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보이즈플래닛' 그나마 상승세를 보여 자체 최고 시청률 1.2%로 종영했지만, 평균은 0%대에 머물렀다. 1월 종영한 '유니버스 티켓'은 첫 회 시청률 1.1%로 출발해 내내 0%대를 기록하다가 결국 0.6%로 막을 내렸다.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관심도가 높지 않고 시청률도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은 끊이지 않고 있다. SBS는 '유니버스 티켓'이 종영한 지 약 3달 만에 시즌2 제작 방침을 공개했다. 보이그룹 서바이벌 '유니버스 리그' 지원자를 22일부터 모집해 올해 하반기 중 방송할 예정이다. 시청률이 낮아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것은 참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이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소개하는 것이 팬덤을 확보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팝의 활동 무대가 세계로 넓어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니아층에 의존하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해외 K팝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전략을 쓴다. 예를 들면 글로벌 오디션으로 아이돌 지망생을 세계 각국에서 모집하고, 글로벌 팬덤의 투표를 반영해 참가자들을 평가한다. KBS 아이돌 오디션 '메이크메이트원'(MA1)[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오디션 '메이크메이트원'(MA1)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를 표방한다. 여러 나라 출신 도전자 36명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경쟁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아이돌 서바이벌은 내수용이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을 공략해서 글로벌 팬덤을 끌어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방송사 입장에서 아이돌 서바이벌은 콘텐츠로서의 가치보다 사업적인 가치가 더 크다"며 "요즘은 방송만 해서 프로그램 제작비를 감당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방송사들도 여러 가지 부가 수익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방송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은 좋은 부가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아이돌 서바이벌 포맷을 활용한 성공 사례가 있다. 엠넷의 '보이즈플래닛'으로 작년에 데뷔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은 K팝 그룹 사상 최초로 데뷔 첫날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었다. 엠넷 '아이랜드2: N/a'[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엠넷은 해외 팬들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아이랜드2: N/a'를 18일 처음 방영했다. 차세대 K팝 아티스트 자리를 두고 준비생 24명이 경쟁하는 과정을 담는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0개국 13개 도시에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거쳐 24명의 지원자를 선발했다. 연출을 맡은 김신영 PD는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다"며 "준비가 돼 있는 친구들을 선정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 데뷔 조는 케이콘을 비롯한 여러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BS '유니버스 티켓' 통해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 신곡 무대[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오디션으로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면 유닛 활동을 하는데, 몇 년 동안 매니지먼트를 맡는 계약 등을 통해 방송사에서는 여러 부가 수익을 낼 수 있게 된다"며 "아이돌 그룹을 활용해 일종의 지적재산(IP)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경쟁이 심화하는 와중에 아이돌 서바이벌은 그나마 기존 방송사들이 경쟁력을 가진 분야이다. 방송사들은 오래전부터 K팝 산업의 주요 축으로 활약하면서 규모와 노하우를 갖춰왔기 때문에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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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서울 팬미팅 선예매로 4회 공연 전석 매진!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서울 팬미팅이 팬클럽 선예매로만 4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NCT WISH 데뷔 첫 팬미팅 ‘NCT WISH : SCHOOL of WISH’(엔시티 위시 : 스쿨 오브 위시)의 서울 공연은 5월 25~26일 오후 2시와 7시, 양일간 총 4회에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서울 팬미팅은 지난 1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NCT WISH 공식 팬클럽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 선예매가 진행되었으며, 예매 오픈 15분 만에 4회 공연 모두 매진되어 NCT WISH의 뜨거운 인기와 파워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NCT WISH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팬미팅 투어에 돌입하며, 전국 투어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의 첫 꿈을 이룬 NCT WISH는 ‘청량&네오’ 컬러의 데뷔 싱글 ‘WISH’로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한국 활동 8일 만의 음악방송 1위, 데뷔 50일 만의 신인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2024년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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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새로운 세계를 향해! ‘Impossible’ 티저 이미지 화제!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티저 이미지가 연일 화제다. 라이즈는 지난 10일부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DAYS IN LISBON’(데이즈 인 리스본)이라는 제목 아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촬영된 다채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특유의 힙한 비주얼을 보여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 이미지는 라이즈가 새로운 세계를 거침없이 모험하는 듯한 모습을 담았으며, 지하철, 길거리, 아지트 등 여러 배경 속 자유분방함이 돋보이는 리스본 에피소드를 폴라로이드 및 필름 사진 콜라주로 선사, 멤버들과 여정을 함께하는 것 같은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나아가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멤버별 비하인드 컷과 다양한 숏폼 영상도 계속해서 만날 수 있는 만큼, 신곡 ‘Impossible’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음악’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 ‘Impossible’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특징이며, 가사에는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순간 더이상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라이즈는 6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음원을 미리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4월 3일 퍼포먼스 싱글 ‘Siren’(사이렌)에 이어, 18일에는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을, 29일에는 또 다른 신곡 3곡을 순차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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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두 번째 월드 투어, 6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8월 日 도쿄돔까지 순회!‘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두 번째 월드 투어로 올해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은 오는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7월 후쿠오카·나고야·사이타마·싱가포르·오사카, 8월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됨에 따라 오는 8월 17~18일 도쿄돔에서의 2회 추가 공연이 결정되었으며, 이로써 에스파는 지난해 첫 번째 월드 투어로 해외 가수 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한 것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TOKYO DOME -Special Edition-‘(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하이퍼 라인 – 인 도쿄 돔 – 스페셜 에디션-)으로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재차 입증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서울 공연은 멜론 티켓을 통해 에스파 공식 팬클럽 마이(MY)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월 3일 오후 8시 티켓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8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은 다면화된 평행 세계관으로 확장되는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진행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화려한 스케일의 연출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스파는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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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첫 사진전 ‘1 Page of IRENE’ 오픈!레드벨벳 아이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사진전 ‘1 Page of IRENE’(원 페이지 오브 아이린)을 연다. 아이린의 ‘1 Page of IRENE’ 사진전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사진전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아이린의 ‘첫 페이지’를 주제로 기획, 그동안 본 적 없는 아이린의 색다른 모습과 눈부신 비주얼을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포착한 다양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진전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장소 및 자세한 내용은 추후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공지된다. 더불어 사진전 오픈을 기념해 화보집 ‘1 Page of IRENE’도 출시될 예정으로, 사진전에서 만나볼 수 없는 미공개 사진들이 포함된 다채로운 구성의 총 3종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 한층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한편, 아이린 화보집 ‘1 Page of IRENE’은 4월 26일 발매되며, 오는 15일부터 케이팝머치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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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우먼 원톱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불륜 남편'…왜?여성 원톱 주연작에 빠지지 않는 '불륜 남편'[각 방송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잘나가는 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근 여성 서사 작품들에는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유능한 커리어우먼이 주인공으로 나서는데, '문제적 남편'들이 이내 숨겨왔던 정체를 드러내고 완벽했던 일상은 한순간에 무너져버린다는 설정이다. 지난 1일 처음 방송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모두에게 사랑받던 유명 심리학 교수이자 작가인 은수현(김남주 분)이 주인공이다. 그녀는 부족한 것 하나 없이 빛나는 인생을 살았지만 아들을 뺑소니 사고로 잃고 나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 은수현은 반성은커녕 뻔뻔하기만 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고 전과자가 되는데, 불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번 교도소로 면회를 찾아오며 지극정성을 다하던 남편 강수호(김강우)가 친자매 같던 동생 한유리(임세미)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수현은 배신감에 휩싸이고, 다시 한번 무너져 내린다. 현재 방송 중인 KBS '멱살 한번 잡힙시다'도 마찬가지다. 남다른 정의감과 집념으로 특종을 연일 터트리는 주인공 서정원(김하늘)은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 모은 유명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진행자다.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다정하고 가정적인 남편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 설우재(정승조)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제보를 듣게 되면서부터 완벽해 보였던 일상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고 JTBC에서 방송되는 '하이드'도 비슷한 설정이다. 주인공 나문영(이보영)은 검사 출신 변호사로 법무법인의 공동 대표변호사다. 부와 명예, 권력과 사랑을 모두 손에 쥔 삶을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남편(이무생)의 정체를 좇기 시작하면서 극한의 상황으로 내몰린다. 이보영은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계속 뒤통수를 맞는 역할이라서 찍으면서 답답함을 느낄 정도였다"고 귀띔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확대로 작품이 늘고, 다루는 인물상도 다양해지면서 40~50대 여성 배우들이 선봉에 선 작품이 연달아 대중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엄마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중년 여배우들의 배역은 상당히 다양해졌다. 하지만 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여성 서사 작품들이 대부분 남편의 불륜에 발목이 잡힌다는 식의 전개 방식을 따른 것은 좀 식상하다는 반응도 있다. 지난해 방송된 엄정화 주연의 JTBC '닥터 차정숙'이나 이영애 주연의 tvN '마에스트라'도 모두 남편의 불륜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한 영화감독 겸 드라마 PD는 불륜이라는 소재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에 대해 "불륜은 가까이에 있는 가장 큰 배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까이 있는 사람의 배신이 가장 극적으로 느껴지지 않느냐"며 "요즘처럼 드라마 제작비가 치솟는 와중에 '불륜 코드'는 중·저예산 드라마들이 거대 자본 작품들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무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성 서사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불륜을 소재로 녹여내는 이유는 성공한 여성은 일과 가정을 둘 다 잡은 사람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우리 사회는 '성공한 싱글 여성' 보다는 '가정과 일을 완벽하게 병행하는 슈퍼우먼'에 대한 환상이 더 크다"며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인공을 기혼 여성으로 설정하게 되고,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서사를 만들어내기 위해 불륜이라는 소재를 활용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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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프렌즈' 영국 싱글 차트 68위BTS(방탄소년단) 뷔 '프렌즈'(서울=연합뉴스) 사진은 BTS 뷔. 2024.3.27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주 연속 진입했다. 2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렌즈'는 전주보다 55위 하락한 68위를 기록했다. '프렌즈'는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영어 가사의 고백 송이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육군에서 복무 중이다.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베이비 샤크)는 전주보다 3위 내려간 69위로 88주째 진입하며 롱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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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협업곡, 영국 싱글 차트 44위블랙핑크 제니[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7주째 진입했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44위를 기록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OST로, 제니는 이 드라마에 직접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베이비 샤크)는 전주보다 9위 하락한 66위로 87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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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사상 최초 韓 개최’ MLB 서울 시리즈 2024 개막전 오프닝 연다!‘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MLB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축하 무대를 꾸민다. 에스파는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의 개막 1차전 오프닝 퍼포머로 초청받았으며, 이는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MLB 정규 시즌 개막전인 만큼, 이들의 독보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에스파는 지난해 6월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에서 데뷔 이후 첫 시구에 도전한 것에 이어,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에서 또 한번 메이저리그와 인연이 닿은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서울 시리즈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되며,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 소속된 LA다저스와 다르빗슈 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등의 월드스타 메이저리거 및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 고우석 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만남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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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레드벨벳 웬디! 유튜브 ‘잇츠 라이브’ 출연 화제!레드벨벳 웬디(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유튜브 it’s Live(잇츠 라이브) 채널에 출연해 화제다. 웬디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유튜브 it’s Live 채널을 통해 공개된 Band LIVE Concert(밴드 라이브 콘서트) 콘텐츠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Wish You Hell’(위시 유 헬) 무대를 선사, 명불허전 ‘독보적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음악 팬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서 웬디는 캐치한 훅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중독성 있는 밴드 사운드 기반의 팝 곡 ‘Wish You Hell’을 밴드 라이브 세션 연주에 맞춰 시원한 보컬과 맑은 음색으로 들려줬으며,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웬디의 탁월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곡의 짜릿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더불어 웬디는 이번 앨범에 대해 "조그마한 일탈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누구든 저의 음악을 듣고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밝은 에너지와 다양한 감정들을 이번 앨범에 담아보았다. 첫 솔로 앨범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만큼 ‘Wish You Hell’을 타이틀 곡으로 선택했는데, 두 번째 미니앨범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3월 12일 발매된 웬디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페루, 몰도바가 추가된 전 세계 23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는 물론,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까지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웬디는 오늘(15일)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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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 최민식도 머리띠 끼고 무대인사…'관객밀착 마케팅' 대세영화 '파묘' 무대인사 현장[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지금은 극장 상황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흥행에) 도움이 된다면 어떻게든, 뭐든 하려고 합니다. 무대인사를 몇 번을 하든, 할 수 있는 만큼 다 하려고요."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영화 '파묘'의 배우 유해진은 개봉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파묘' 배우진과 장재현 감독은 유해진의 말대로 전국을 누비며 관객과 직접 만나고 있다. 개봉 18일째인 10일까지 총 70번의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진갑(62세)을 맞은 배우 최민식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 온라인에선 그가 관객이 준 머리띠를 낀 채 배를 내밀고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때부터 관객들 사이에선 '할꾸'(할아버지 꾸미기)가 유행처럼 번졌다. 더 귀여운 소품을 준비해 최민식에게 건넸고, 최민식은 이를 착용하고 '손 하트'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파묘' 측의 관객 밀착 마케팅은 개봉 초기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이어져 왔다. 극 중 무속인 화림으로 분한 김고은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일명 '커피 차' 이벤트에 나섰다. '파묘' 콘셉트에 어울리도록 개조한 트럭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건넸다. '파묘' 커피 트럭 이벤트 나선 배우 김고은[네스프레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묘' 외에도 영화계에선 배우들의 쉴 틈 없는 무대인사와 깜짝 이벤트 개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든 '서울의 봄' 팀은 총 600번 넘게 무대 인사를 했다. 주연 배우 정우성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적 관객 수 32만명을 넘긴 저예산 영화 '소풍'의 주역 김영옥은 여든일곱의 나이에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했다. 작년 여름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밀수'는 커피 차 이벤트의 원조 격이다. 영화에서 다방 마담 역을 맡은 고민시는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광화문에서 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줬다. 당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밀수'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나 고민시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배우들이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이 같은 밀착 마케팅이 영화 흥행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무대인사 회차의 좌석 판매율이 일반 상영 회차보다 높은 데다 무대인사 사진이나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 영화에 대한 입소문도 퍼지기 쉽다는 것이다. 영화 '서울의 봄' 흥행 감사 무대인사 현장[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배급사 관계자는 "탄탄한 팬층을 거느린 배우가 나오는 작품의 경우 팬들이 배우를 보기 위해 무대인사 회차를 여러 번 예매하기도 한다"며 "일반 관객도 배우들 팬 서비스가 좋다거나 입담이 재밌다는 소문이 나면 같은 값으로 무대인사 회차를 보려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던 팬들이 영상이나 사진 등을 찍어 온라인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바이럴'도 돼 일석이조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흥행에 도움이 되느냐를 떠나 배우들이 관객을 만나는 일을 전보다 더 즐기게 돼 밀착 마케팅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극장이 '셧다운'되다시피 하면서 배우들이 관객의 소중함을 더 많이 깨닫고 이들과의 소통에 대한 갈증도 커졌다고 영화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또 다른 배급사 관계자는 "팬데믹 동안 감독·배우와 관객이 대면으로 만나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돌아온 일상에서는 이런 시간을 더욱 값지게 여기는 것 같다"며 "배우들은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을 보고 에너지를 얻어 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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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12일 오후 5시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진행!레드벨벳 웬디(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전 세계 팬들과 앨범 발매 카운트다운에 나선다. ▲웬디-두-번째-미니앨범-‘Wish-You-Hell-스케치-영상-캡처-이미지 웬디는 두 번째 미니앨범 공개 당일인 3월 12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레드벨벳 채널에서 ‘WENDY 웬디 ‘Wish You Hell’ Countdown Live’(웬디 ‘위시 유 헬’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펼친다. 이번 방송에서 웬디는 새 앨범 ‘Wish You Hell’에 수록된 곡들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함께 들어보며 작업 비하인드 및 에피소드를 밝히는 것은 물론, 앨범 언박싱과 팬들이 웬디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코너로 이번 앨범을 향한 기대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오늘(8일) 0시 유튜브 레드벨벳 채널 등에서는 이번 신곡 ‘Best Ever’(베스트 에버), ‘Queen Of The Party’(퀸 오브 더 파티), ‘Vermilion’(버밀리언)을 미리 만날 수 있는 ‘WENDY’s POV’(웬디스 피오브이) 클립이 추가로 공개, 코지한 공간 속 웬디의 발랄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클립과 동시에 오픈된 스케치 영상은 촬영장에서 러블리부터 시크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는 웬디의 독보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타이틀 곡 ‘Wish You Hell’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된 웬디의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은 3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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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새 앨범 ‘Wish You Hell’ 스케줄 포스터 공개 화제!레드벨벳 웬디(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케줄 포스터가 공개되어 화제다. 28일 0시 레드벨벳 각종 SNS에 게재된 웬디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위시 유 헬) 스케줄 포스터는 새 앨범과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 오픈 일정이 키치하고 감각적인 무드로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웬디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29일부터 새로운 콘셉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티저 이미지, 콘셉트 클립 영상,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순차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웬디가 약 2년 11개월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 곡 ‘Wish You Hell’을 포함해 웬디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웬디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은 3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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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전격 데뷔’ NCT WISH, 日 언론 대서특필!지난 21일 도쿄돔에서 전격 데뷔한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를 향한 일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출연한 NCT WISH는 데뷔 싱글의 타이틀 곡 ‘WISH’ 무대를 최초 공개, 청량한 매력과 열정적인 에너지로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위시돌’의 데뷔 출사표를 힘차게 던져 현지 매체의 높은 관심을 얻는 중이다. 일본 유력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2월 22일자 "NCT WISH, ‘SMTOWN LIVE’로 데뷔”라는 타이틀의 지면 기사를 통해 "NCT WISH가 공연의 오프닝을 열자 도쿄돔이 흔들릴 정도의 함성이 터져나왔다”며 역동감 넘치는 데뷔 무대를 향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강조한 것은 물론, "K팝 차세대를 이끌 새로운 별이 화려하게 데뷔,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다’며 더욱 높은 도약을 다짐했다”고 전해 NCT WISH가 펼쳐갈 글로벌 활약을 한껏 기대케 했다. 더불어 데일리스포츠는 NCT WISH의 데뷔를 "프레시한 NCT 새 그룹의 탄생”이라고 칭했으며, "NCT WISH가 ‘SMTOWN LIVE’ 축제의 오프닝을 당당히 장식해 관객을 열광에 빠뜨렸다. 기자회견에서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목표로 밝힌 바, 뜨거운 현지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 수많은 ‘WISH’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도쿄 주니치 스포츠,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도쿄스포츠, 스포니치 아넥스, 오리콘 뉴스 등 현지 유명 매체들도 NCT WISH의 성공적인 데뷔와 성황리에 마친 기자회견을 집중 조명해 ‘2024 최고의 루키’ 탄생을 실감케 했다. 또한 오는 24일 0시 NCT WISH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곡 ‘WISH’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를 미리 보여주는 트레일러 ‘Welcome to Cupid Scouting Society’(웰컴 투 큐피드 스카우팅 소사이어티)가 공개되며, 사랑의 큐피드가 되기 위해 수련을 받는 NCT WISH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으로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여섯 멤버로 구성된 NCT WISH는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닌 팀으로, 2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데뷔 싱글 ‘WISH’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3월 4일 음반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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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M 음악의 성공은 ‘막내 라인’이 이어간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24년 든든한 ‘막내 라인’ 라이즈(RIIZE)와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음악적 성공을 이어간다. 이들은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 리스트에 같이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SM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라이즈와 NCT WISH, 이들이 선보일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살펴본다. ■ 라이즈: 대중성도 잡은 ‘이모셔널 팝’, 계속될 라이징 인기! 2023년 9월 데뷔한 라이즈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이모셔널 팝’은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음악에 담아보자는 기획에서 시작됐다. 음악을 향한 SM의 진심과 전략은 유효했다. 5개월 동안 라이즈는 ‘이모셔널 팝’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음악 색깔을 선사해 팬덤을 구축했으며, 차트 순위, SNS 지표, 브랜드 평판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대중성까지 잡은 ‘톱티어 신인’이 됐다. 라이즈는 파워풀한 ‘Siren’ 퍼포먼스로 데뷔 출사표를 던졌고, 데뷔 준비생 시절의 추억과 아티스트로서 시작을 노래한 ‘Memories’를 통해 반전된 청량함을, 데뷔곡 ‘Get A Guitar’를 통해서는 기타를 메인 콘셉트로 펑키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이후 ‘Talk Saxy’로는 힙한 관심 표현법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나타내는 등 늘 변화하는 음악, 퍼포먼스, 콘셉트를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올해 초, 라이즈는 첫사랑의 감정을 응급 상황에 빗대어 담은 싱글 ‘Love 119’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고, 국내외 주요 차트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라이즈는 올해 2분기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 라이즈와 나란히 성장해 나아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NCT WISH: ‘청량&네오 DNA’! 역대급 데뷔 기세 이어 To The World! 2024년 2월 21일 ‘꿈의 무대’ 도쿄돔에서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는 NCT WISH는 NCT의 마지막 팀이자 새로운 챕터를 여는 팀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NCT가 구축한 네오(NEO, 새로움)라는 독보적이고 유일무이한 색깔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기존 NCT 팀들과는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NCT WISH는 청량함을 주력으로 하되 NCT만이 할 수 있는 네오의 DNA도 이어간다. NCT WISH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담은 데뷔곡 ‘WISH’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미래에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인 만큼 청량한 보컬로 멤버들의 설렘을 전하며,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장르에 어울리도록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더해 ‘청량&네오’의 팀 컬러를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아시아의 별’ 보아가 프로듀서를 맡아 NCT WISH만의 감성과 매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발표한 프리 데뷔곡 ‘Hands Up’과 수록곡 ‘We Go!’는 가수의 꿈과 목표를 향해 달리겠다는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었고, NCT WISH로 데뷔 소식을 알린 뒤 공개한 ‘NASA’로는 높이 날아오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중독성 강한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로 표현, 퍼포먼스 하면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NCT다운 실력을 실감케 했기에, NCT WISH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30년 가까이 음악 산업을 개척하고, 문화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선두주자 SM은 2024년에도 라이즈와 NCT WISH, 막내들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막내 라인을 든든하게 이끌어줄 최고의 선배들도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계획인 만큼 올 한 해 SM 선후배 간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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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 첫 불펜 투구한 고우석 "모두가 환영해 줘 좋았어요"MLB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고우석[샌디에이고 구단 페이스북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도착 이틀 만에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불펜 투구를 마친 우완 강속구 계투 요원 고우석이 순조롭게 새 팀에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현지시간 11일(한국시간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 차린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투·포수 훈련을 시작했다. 고우석은 캐치볼로 가볍게 몸을 풀고 곧바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샌디에이고 구단의 고문으로 고우석의 빅리그 진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고우석의 불펜 투구를 지켜보며 이제 막 빅리그 도전에 첫발을 뗀 후배를 응원했다. 고우석은 12일 AP통신 계열 방송사인 APTN과 짧은 인터뷰에서 "미국에 온 지 이틀밖에 안 돼 약간의 시차를 겪고 있지만, 충분히 잠을 잤다"며 "처음으로 불펜에서 던졌는데 컨디션은 앞으로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과 환경 등 모든 것이 새로워 조금 긴장했다"면서도 "내가 먼저 인사하거나 다른 이들이 먼저 내게 인사하며 (구단 사람들) 모두가 내게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는 등 매우 환대받아 좋았다"고 덧붙였다. 고우석은 다음 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정규리그 2연전을 거론하며 "한국에서 열리는 첫 메이저리그 경기라 그 경기에서 뛸 수 있도록 (시범경기에서) 더욱 경쟁력 있게 던져야 하는 동기를 준다"고 각오를 다졌다. MLB닷컴은 만능 내야수인 김하성과 고우석을 개막전 로스터로 예상했다. 고우석은 마무리보다는 셋업맨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했다. 2년 동안 400만 달러를 보장받고 성적에 따라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면 3년째 300만달러에 1년 연장 계약을 한다. 성적에 따른 플러스 옵션은 240만달러고, 2년 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고우석은 전별금 성격의 바이아웃 금액 50만달러를 받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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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외손녀 걸그룹설에…더블랙 "상반기 데뷔 목표 걸그룹 준비"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맏딸 문 모 씨[문씨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 그룹 외손녀가 더블랙레이블 소속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더블랙레이블이 올해 상반기 데뷔 목표로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6일 공식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전한 뒤 "구체적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요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 문 모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문씨와 다른 여성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2002년생인 문 씨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인재로, 인스타그램에서 7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이에 문 씨가 실제 데뷔할지에 대해 가요계 안팎의 이목이 쏠렸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상반기 신인 출범 계획'만 공개하고, 문 씨와의 연습생 계약이나 최종 데뷔조 포함 여부 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빅뱅·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연예 기획사다. 이곳에는 가수 자이언티·전소미·태양과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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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에 '걸크러시'…요즘 드라마 여자주인공의 흥행 공식왼쪽부터 '내 남편과 결혼해줘'·'밤에 피는 꽃'·'끝내주는 해결사'[각 방송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부보다 화려한 장신구에 웨딩드레스보다 새하얀 수트 셋업을 입고 신부대기실에 나타난 여자 주인공 강지원(박민영 분).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신부의 두 눈을 똑똑히 바라보며 이렇게 말한다. "축하해, 내가 버린 쓰레기 알뜰살뜰 주운 거." 힘들고, 억울해도 묵묵하게 참고 견디는 '착한' 여자 주인공들은 이제 구식이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통받은 만큼 속 시원하게 되갚아주는 성격의 여자 주인공들이 안방극장을 휘어잡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과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주인공 강지원의 복수극이다. 10년 전 과거로 돌아가 인생을 바로잡을 두 번째 기회를 얻은 강지원은 참고 견디기만 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크게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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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 LIVE 2024’ 도쿄돔 콘서트, 실시간 생중계로 전 세계에서 즐긴다!오는 2월 개최되는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도쿄돔 콘서트를 실시간 생중계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는 현지 극장부터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 실시간 스트리밍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일본 전국 80개 극장의 라이브 뷰잉과 KNTV 방영을 통해 이틀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Beyond LIVE와 위버스에서 온라인 동시 생중계되어 안방 1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SMTOWN LIVE’의 도쿄돔 공연 20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콘서트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조미,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대거 출격을 예고해 높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곡 ‘Love 119’(러브 원원나인)으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인 라이즈의 첫 ‘SMTOWN LIVE’ 도쿄돔 무대, 팀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NCT WISH의 데뷔 무대,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SMTOWN LIVE’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스테이지로 꽉 채워질 예정이어서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2022년 8월 27~29일 3일간 도쿄돔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을 기록하고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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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독자적 음악 장르 ‘이모셔널 팝’은 이제 시작!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이다. 최근 라이즈가 각종 음원 차트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선보이는 ‘이모셔널 팝’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1) 라이즈와 함께 성장하는 ‘이모셔널 팝’ ‘이모셔널 팝’은 멤버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라이즈 독자적 음악 장르다. 2023년 9월 라이즈 데뷔 당시 SM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 총괄 디렉터는 "SM은 매번 차별화된 색깔의 그룹을 선보여 K팝의 새로운 시대를 리드해왔고, 라이즈 기획 단계에서도 같은 고민을 했다. 치열한 논의 끝에 결론 내린 라이즈 차별화의 기본은 역시 ‘음악’이었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려는 SM의 진심과, 라이즈의 핵심인 ‘성장’ 키워드가 만났다.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음악에 담아보자고 생각했다. 이것이 ‘이모셔널 팝’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모셔널 팝’이라는 이름 아래, 라이즈는 보는 이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Siren’ 퍼포먼스로 데뷔 전 파워풀한 출사표를 던졌고, 가슴 벅찬 시작을 노래한 청량 바이브 ‘Memories’, 기타 치며 발을 구르는 안무 챌린지 붐을 일으킨 펑키한 ‘Get A Guitar’, 상대를 향한 관심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전한 ‘Talk Saxy’, 첫사랑을 그린 풋풋한 ‘Love 119’까지 음악을 넘어 라이즈를 둘러싼 모든 요소에 서사를 부여하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2) 차트가 먼저 알아본 ‘라이징 음원 강자’ 매 활동마다 변화하는 음악에 맞춰 콘셉트, 보컬,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라이즈의 용감한 패기에 전 세계가 열광했다. 데뷔 첫해부터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통해 ‘톱티어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라이즈. 이들의 곁에는 멤버들과 같이 성장하며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안착한 이지리스닝 그 이상의 ‘이모셔널 팝’이 있었다. 특히 ‘이모셔널 팝’의 성공은 차트에서 이미 예견됐다. 멜론 차트에서 ‘Get A Guitar’는 9월 80위, 10월 16위로 급상승한 이후 현재까지 ‘차트 붙박이’로 존재함은 물론, ‘Love 119’은 TOP100 차트 3위(23일 기준) 및 주간 차트 10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으며, ‘Talk Saxy’ 역시 최근 차트인 이후 매일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렇듯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음원 차트 상승세를 보여준 라이즈는 당당히 ‘라이징 음원 강자’ 수식어도 품에 안았다. 3) SM 음악의 힘까지 증명한 ‘톱티어 신인’ ‘데뷔 4개월’ 신인이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음악 덕분이 아닐까. 이에 SM 위저드 프로덕션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이모셔널 팝’의 인기를 "솔직한 음악과 선명한 컨셉,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표현해 낸 아티스트의 매력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더불어 "‘이모셔널 팝’에는 아티스트의 경험과 감정이 담긴 만큼, 얼마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느냐가 중요하다. ‘라이즈 또는 동세대의 이야기로 느껴지는가? 라이즈다운 컨셉으로 표현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인가?’ 등이 프로듀싱의 기준이 됐고, 이러한 고민과 노력의 결과로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음악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러한 음악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이모셔널 팝’에서 SM 선배 아티스트의 좋은 점들이 보인다는 말에도 공감한다. SM에서 K팝을 세계적인 장르로 만들어온 구성원들이, 그 과정에서 축적한 SM의 레거시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라이즈를 비롯한 모든 아티스트의 성장을 돕고 있는 덕분”이라며, "다양하고 매력적인 음악을 제작해 아티스트의 성장을 이끄는 것이 바로 SM 음악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라이징 음원 강자’ 라이즈의 등장은 ‘이모셔널 팝’의 성공에서 나아가 ‘SM 음악의 힘’을 증명한 사례다. 그렇기에 ‘이모셔널 팝’ 역사와 함께 계속될 라이즈의 디스코그래피는 물론이고, 창립 때부터 쌓아온 음악적 노하우를 집약해 라이즈와 ‘이모셔널 팝’에 날개를 달아준 SM 음악 스펙트럼의 확장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