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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전국에 '야속한 비'…항공편 결항에 도로 침수도(서울=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는 평소 주말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지역에선 기상 악화로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거나 도로 침수와 가로수 전도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결항 사유는 강풍과 급변풍에 따른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일대 기상 악화 등이다. 제주 산지에는 호우·강풍경보가 발효되며 한라산국립공원의 7개 탐방로 모두 진입이 통제됐다. 전남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에 도로 침수와 가로수 전도 등 10여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 당국에 잇따라 들어왔다.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목포·완도·여수·고흥 등에서 40개 항로 50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상태다. 평소 주말이면 수도권 관광객이 몰리던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빗속에 찾는 발길이 뜸했다. 인천대공원이나 송도 센트럴파크, 경인아라뱃길 등 인천 시내 주요 공원과 산책로도 대체로 한산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번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계획된 행사와 축제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서울시는 이날 잠수교 차량 통행을 막은 뒤 진행하려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취소했다. 다향대축제 개최 기간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 보성군은 폭우에 행사 장소를 주변 체육관으로 급히 변경하고 야외 행사를 중단했다. 광주 황룡강 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도 부대행사 대부분이 취소됐고 상황에 따라 본행사 취소나 연기를 고려 중이다. 이날 서울·인천·수원·광주·대구 등지에서 예정된 프로야구 5경기도 우천으로 모두 취소됐다. 비 내리는 어린이날, 서울 곳곳 축제 취소 (서울=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우천으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취소된 서울 잠수교에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고 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제주도 산지, 북부 중산간, 남부 중산간과 전남 보성·광양·순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전남 구례·고흥·여수·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와 경남 진주·하동·산청·사천·남해, 제주도 서부·동부·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것은 저기압과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됐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야영을 자제하고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5∼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강원 내륙·산지 30∼80㎜, 강원 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 북부 30∼80㎜, 충북 중남부 20∼60㎜, 광주·전남·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경북 북부 내륙 30∼80㎜,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50∼150㎜다. 이 기간 전남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경남 남서 내륙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150㎜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어린이날 제주공항 결항 속출 (제주=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급변풍 등 기상 악화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의 항공편 안내판이 결항과 지연 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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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와대로 어린이 초청…"어린이 만나는 일 항상 설레"(종합)(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와 가족 360여명을 청와대 연무관으로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 선생님,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연무관에 들어서자 많은 어린이들이 대통령 주위로 모여들었고, 윤 대통령은 다가온 어린이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건강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미용사 직업 체험, 교통·소방안전 체험 등을 함께 했다. 정부 각 부처가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할 공간을 만들었다. 윤 대통령은 환경부가 마련한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부스에 들러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했다. 지난해 3월 전남 무안 오룡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 만난 학생 2명과, 지난해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행사 때 윤 대통령의 손을 갑고 입장한 '히어로즈 패밀리' 어린이가 올해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해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윤석열 대통령, 10남매 가족과 인사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 행사에 참석해 10남매를 키우는 박성용, 이계정 씨 가족과 인사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 대통령은 의령 10남매 가족과도 만나, 대학생인 첫째부터 유모차에 탄 막내까지 10남매와 일일이 인사하며 악수를 나누고 모자에 싸인을 해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의령 10남매 부모님에게 "예전에 TV에서 누나와 형들이 동생들을 챙겨주는 사연을 본 기억이 난다"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과 어린이들은 중앙 무대에서 버블 매직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관람 중 다가온 어린이를 무릎에 앉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공연 관람을 마친 후 "할아버지도 여러분 나이 때 어린이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라며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라고 했다. 이어 "1년 내내 어린이날이어야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어른들의 소망을 담아 축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연무관 행사가 재미있는 게 많았나요"라는 윤 대통령의 물음에 큰 목소리로 "네"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할아버지도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우고 힘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할게요"라며 "어린이 여러분 파이팅. 건강해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어린이들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장애아동, 다둥이 가족, 전몰·순직 군경 자녀 등을 비롯해 360여명이 초청됐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늘봄학교 일일 특별강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던 하남 신우초, 화성 아인초, 원주 명륜초, 무안 오룡초 학생들도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색연필과 컬러링 북, 대통령실 캐주얼 시계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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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독선과 입법 폭주를 총선 민의라고 우겨"(서울=연합뉴스)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4일 '채상병 특검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방적 독선과 오만함은 결코 총선의 민의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언제까지 민주당은 독선과 입법 폭주를 총선의 민의라 우기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국론 분열을 일으켜가며 힘으로 특검을 밀어붙일 일이 아니다"라며 "이제까지 특검법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 왔음을 고려하면 이러한 무자비한 입법 폭주를 개탄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황제 등극이 가시화됐다"며 "'피고인 이재명 대표의 권력형 부정부패 혐의를 덮기 위한 방탄에 육탄돌격을 하지 않으면 징계하겠다'는 이 대표의 일장 훈계에 큰 절로 충성 맹세를 하는 원내 노비의 일그러진 모습이 처량하다. 국회의원이 아니라 '이가가노'(李家家奴) 같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날 열린 22대 총선 당선자 총회 인사말에서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어떤 법안들도 개인적인 이유로 반대해서 추진이 멈춰버리는 사례를 몇차례 봤다"며 "그건 정말로 옳지 않다"고 말했다. 같은 날 당선자 총회에서 신임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박찬대 원내대표는 동료의원들과 당선인들을 향해 큰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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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채상병 특검법 거부는 국민과 싸우겠다는 소리"(서울=연합뉴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통과되자 방청석에 있던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이 거수경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한 상황 등을 두고 "덮어놓고 거부권만 만지작거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여당은)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 폭발한 4·10 총선의 의미를 아직도 외면하려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같은 날 브리핑에서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나쁜 정치"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 대변인은 이에 대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자는 것이 왜 나쁜 정치인가"라며 "특검법을 거부하는 것은 민의를 거부하는 것이고, 국민과 싸우겠다는 소리임을 명심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저항을 마주할 셈이 아니라면 당장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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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한국 공공시설에 폭탄"…또 일본 변호사 사칭 메일(평택=연합뉴스) 23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한 국가기반시설에서 육군 제51사단 장병들이 폭파 테러를 대비한 지상협동훈련을 하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국내 공공시설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리겠다는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2분께 일부 국내 언론사에 "어린이가 많이 찾는 한국 공공시설들에 고성능의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전송됐다. 메일에는 "이 테러는 일본인에게 차별적인 발언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보복"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메일은 영어로 작성됐으며 발신자는 자신을 일본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로 소개했다. 작년 8월부터 각종 시설을 폭파하겠다며 국내에 발송되고 있는 메일에 사용된 것과 같은 이름이다. 경찰은 같은 용의자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추적하는 한편 테러 예고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작년 8월부터 일본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가 보낸 것처럼 작성된 폭탄 테러 예고 메일과 팩스가 여러차례 국내로 발송됐다. 대법원과 검찰, 경찰, 서울시청, 언론사 등이 테러 대상으로 무차별 거론됐다. 실제 이름이 가라사와 다카히로인 변호사는 작년 8월 엑스(X·옛 트위터)에 "내 이름이 허락 없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는 이런 종류의 범죄를 단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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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서 인질극 신고…흉기 든 40대 남성 체포(서울=연합뉴스) 4일 오전 9시55분께 서울 강남역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서 흉기를 들고 모르는 여성을 위협한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오전 9시29분께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대치하다가 26분 만인 9시 55분에 A씨를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무사히 구출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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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사용량이 수상해'…태국서 비트코인 불법채굴기 690기 압수가상화폐 채굴기[인천지검 제공] 태국 경찰이 대규모 불법 비트코인 채굴장을 적발, 26억원 상당의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압수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서부 사뭇사콘시에서 운영 중단 상태인 한 얼음 공장의 전력 소비량이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곳에 약 6천900만 바트(약 2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발견, 압수했다. 또 현장에서 한 미얀마인을 체포하고 공장 소유주 등 여러 관련 인물을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그간 다른 비트코인 불법 채굴장을 단속했을 때는 비트코인 채굴기가 40∼50개 정도 나왔다면서 이번처럼 규모가 큰 채굴장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장이 늘면서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는 장소 등을 중심으로 채굴장 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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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어린이날 맞이 안전체험 행사 개최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어린이날을 맞아 현대어린이집 및 인천서희학교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위급 상황 시 올바른 대처 능력 함양과 지하철 공공예절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어린이집 어린이 50여명은 인천1호선 캠퍼스타운역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지하철 이용 예절 교육 ▲역무원 업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받았다. 한편, 인천서희학교 어린이 20여명은 인천2호선 왕길역에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사 실습 ▲역사 소방시설 체험 ▲열차시승을 통한 지하철 예절교육을 받았으며, 6월까지 인천서희학교 어린이 140여명에게 소방안전체험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안광기 역무사업소장은 "이번 어린이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체험이 어린이들의 위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체험 행사를 확대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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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회의원 당선자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위해 힘모은다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제22대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12명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금)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교흥·박찬대·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당선인 등 인천 지역구 당선인 12명이 참석했다. 이 날 당선인들과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의 중요성과 특색있는 인천만의 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과의 교육균형, 학교시설개방, 학교신설, 학생성공버스 제도개선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당선인들은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인천을 더욱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로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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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초·중·고교 학교급식 특별 점검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2일 제물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까지 관내 초·중·고 5교를 대상으로 교육장과 국‧과장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학교급식관계자의 급식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2일에는 제물포고 급식소를 찾아 식재료 신선도 및 안전성, 급식시설·기구 안전 가동 여부, 조리, 배식 등 급식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학교급식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과 더불어 이번 특별 점검 등 정기 지도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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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시민 대표하는 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 인천 알리기 새 출발인천광역시는 5월 3일(금)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4년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란 750만 재외동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만(In1000만)을 사랑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말한다. 지난해 발족한 제1기 앰배서더의 활발한 활동에 이어,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을 사랑하는 인천시민 100명이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로 선발됐다. 앰배서더는 1,000만 시민을 대표해 글로벌도시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 글로벌도시 인천을 홍보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글로벌도시 인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정 주요행사 참석 ▲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제안 ▲오프라인 홍보미션 수행 등이다. 이 날 워크숍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년 앰배서더 활동 경과보고 및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세레머니를 함께 진행해 앰배서더로서의 소속감과 깊은 자긍심을 느끼게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우.만.당(우리 지금 만나 당장) 우리는 100인의 앰배서더’를 주제로 인천시 퀴즈타임, 팀별 일심동체 게임, 앰배서더 실천 다짐 등 다채로운 조별 활동을 통해 앰배서더 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앰배서더는 "인천은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인천의 매력이 푹 빠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앰버서더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100분 활약이 기대된다”며 "글로벌도시 인천을 위해 널리 홍보해 주신다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는 물론, 더 나아가 글로벌 톱텐시티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으로의 도약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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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조손가족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5월 3일(금) 시청 장미홀에서 조손가족 12가족(12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전하며 양육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나 시에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손가족들은 대체로 세대갈등, 정보접근성의 한계 및 손자녀의 양육·교육·진로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진로·취업과 관련된 교육비, 예체능 활동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면서 젊은 부모들도 아이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우리 조부모님들도 그 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조손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사회적으로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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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배달앱 등록돼 있는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나선다인천광역시는 지속적인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온라인 배달앱에 등록돼 있는 인천시 소재 배달음식점 16,16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객장 영업을 하지 않는 배달전문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취약사항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계도 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정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의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믿고 주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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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123명의 구조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 교육 실시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가천대 길병원 협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교육(123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성된 전문강사들은 소속부서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8월 말까지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심정지 등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응급상황 대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심페소생술 및 응급구조 역량을 제고하였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올해 2월 13일, 인천 2호선 완정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 심폐소생술로 고객의 생명을 구조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번에 양성된 구조 및 응급조치 자체 전문강사 123명을 활용, 공사 전직원에 대한 꾸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고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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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KT,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대학생 멘토링 운영 위한 업무협약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목) KT와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KT가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랜선야학’을 통해 인천의 농어촌, 도서 지역 등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다.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이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3명과 소규모 학습그룹을 이뤄 기초과목인 국, 영, 수 중심으로 1주당 4시간 학습을 진행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9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멘토링은 KT가 개발한 쌍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으로 진행하며, 일부 교재와 스마트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KT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도서 지역 중고생들이 랜선야학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연습하고 훈련하며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T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별된 대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학습 노하우와 진솔한 이야기들은 향후 대학 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증진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이 더욱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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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 운영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명신초등학교와 강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40회에 걸쳐 ‘강화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 선율과 걷는 길’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는 전문 연주자들이 소속된 지역 예술단체 4곳과 협업해 관현악, 퓨전 국악, 팝페라,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1일 명신초등학교에서는 영화 OST ‘바람의 빛깔’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국악 앙상블 연주를 펼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명신초등학교 관계자는 "5월을 맞아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공동체 행사를 운영하는 뜻깊은 날에 등굣길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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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2024 결대로 찾아가는 코딩교실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황경주)은 2일 동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프로그램인 「2024 결대로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결대로 찾아가는 코딩교실은 코딩교육 전문 강사가 특수학급, 도서 지역(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 한국어 학급 학생들을 위해 체험형 코딩 교구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리적, 문화적, 학습적으로 장벽 없는 AI·SW 교육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환경의 초‧중‧고 학교급 및 학급 특성에 맞는 24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교 담당 교사와 강사단의 사전협의를 통해 학급에서 희망하는 교구와 프로그램을 파악한 후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자신에게 맞는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코딩교실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특성이 있는 인천의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며 미래 디지털 인재가 될 수 있는 진정한 학생 성공시대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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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민의힘 시당에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협력 요청▲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인천시-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정협의회'에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인천시-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정협의회'에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5월 2일(목),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면현안 해결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당에서는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도 시당에서 요청하는 민생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당의 많은 공조 덕분에 인천시는 목표를 잘 이뤄가고 있다. 인구 3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 돌파로 제2의 경제도시가 됐고, 특히 행정체제개편, 인천형 출생정책 등 정부의 부족한 점도 지방정부가 선도해서 해결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 현안이 많고, 이를 풀어가려면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책임을 다해야 하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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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둥지 10년, 녹색기후기금(GCF) … 글로벌 도시 인천과 소통인천광역시는 5월 2일(목) 인천대학교에서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관계자들이 대학생들을 만나 GCF 운영과 역할 등을 공유하는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연회는 인천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GCF는 세계 최대 기후기금으로, 2010년 194개국의 UN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재정 메커니즘 운영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인천 송도에 본부를 두고 2013년 12월부터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인천대학교와 GCF는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교류해 왔는데, 이러한 초기 상호교류가 인천대학교와 GCF의 호혜적인 학문적 공헌 경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강연회에는 GCF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GCF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구와 사업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질의 응답하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시와 GCF가 협력해 추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인천대 졸업생 GCF 직원도 함께해 자신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GCF와 같은 국제기구가 인천에 위치함으로써 국제기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취업 등을 통한 국제기구 진출에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기후기금(GC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도국 주민들의 에너지, 교통, 식량, 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024년 4월 기준, 누계 253건의 프로젝트(14억 달러 규모)를 승인했다. 이를 통해 29억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약 10억 명이 직·간접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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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학 연합 창업캠프 본격 운영인천광역시는 5월 2일(목)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제1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창업아카데미 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캠프는 인천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오는 5월 9일(목)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캠프의 취지와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별 응원 및 포부 영상 촬영, 참가자 네트워킹(스타트업파크 홍보 투어) 등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각 대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창업에 대한 열정,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10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한 바 있다. 참가 대학생들은 팀빌딩 과정을 거쳐 20개 팀을 구성하고 인천지역의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서로 경쟁해 총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특전에 도전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창업캠프의 목적과 프로그램, 소셜벤처 분야의 창업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별로 마련된 게시판에 창업에 도전하는 포부를 적는 등 캠프를 앞두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창업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시설들을 둘러보며 네트워킹의 시간도 가졌다. 박경수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앞으로 창업디딤돌 프로그램과 창업경진대회까지 5개월 동안 계속된다”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서로 처음으로 만나 팀을 구성하여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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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 활력을 …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 열려인천광역시는 5월 2일(목) 중구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신성영 시의원, 중구 의회 강후공 의장, 차형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덕교, 마시안, 을왕, 남북 4개 어촌계장 등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이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해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16개소,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중구 소무의항 5개소 뉴딜사업을 2022년 완료했으며, 현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대상지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년 선정 사업대상지: 강화군 창후항·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자월2리항, 서구 세어도항 ‘21년 선정 사업대상지: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중구 삼목항 ‘22년 선정 사업대상지: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 중구 덕교항 아울러, 2023년부터는 어촌뉴딜 후속 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사업비 250억 원 투입해 강화군 장곳항, 옹진군 백아리2항 (‘23년 선정) 강화군 주문항 (‘24년 선정) 등 총 3개소에 대해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과 안전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어촌뉴딜 사업으로 덕교항을 포함한 4개의 어촌계에 사업비 약 130억 원이 투입돼, 올해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선착장 확장 ▲공동작업장 조성 ▲갯벌 안전교육센터 및 체험센터 건립 ▲수산물 가공공장 및 판매시설 조성 ▲바다낚시터 조성 공사 등 연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어촌뉴딜 사업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덕교항은 수도권에 위치한 우수한 지리적인 접근성과 어업·수산물가공업·어촌체험·관광 등 다채로운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어촌 기반시설 조성까지 더해져 해양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로 지역 일자리가 만들어져 덕교항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덕교항 어촌뉴딜 기공식 행사를 주관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용유도는 인천공항이 소재한 지역으로 도시와 어촌을 이어주는 길목으로써 중구에서도 중요한 지역”이라며, "연말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어촌 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덕교항 어촌뉴딜 사업은 침체된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4개 어촌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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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ㆍ송도 내 대학교ㆍ송복(주), 문화거리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목)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시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주) 대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등 10개 대학 총장과 학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일원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문화거리와 연계한 상업용지(C1, C2) 사업 추진,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시 및 대학교 간 연합활동 추진, △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현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마스터플랜 용역비를 편성 요청한 상태로, 용역비 수립 후 하반기에 착수하여 송도 내 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주) 등과 함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협력ㆍ추진할 계획이며, 송도 내 대학교에서는 일부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문화거리 조성 방안에 대하여 주제를 설정하여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함께 참여하여 문화거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 상업용지(C1, C2)를 개발하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주)는 문화거리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 내에 사업 공모를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2차례 TF 회의와, 3차례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수렴한 의견들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학교들과 협력하여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송도국제도시 내 대학가 주변에 청년ㆍ대학생 등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지역명소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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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전혜경 주무관 선정사진 (왼쪽부터) 고준승 장동혁 두영훈 박상철 박민주 주무관,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전혜경 김도현 박은화 안미희 김근홍 주무관 사진 (왼쪽부터)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정혜경 주무관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4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전혜경 주무관을 선정했다. 전혜경 주무관은 캄보디아發 우범여행자에 대한 정보분석으로 우범패턴을 파악하고 업무에 활용하여, 복대에 은닉한 마약류를 연속 적발(4건, 총 4.75kg)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①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는 언론을 활용한 기관 홍보활동을 다수 진행하고, 세관 홍보대사에 글로벌 아티스트를 위촉하여 대외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상철 주무관이, ②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고농축 대마오일의 환각성분 함유량을 입증하여 밀수입자 2명 구속에 기여한 장동혁 주무관이, ③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에는 검사결과 등록 업무를 자동화하여 관련 업무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한 두영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등을 활용한 정밀검사로 복대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15kg 적발에 기여한 박민주 주무관을 4월의 업무우수자로, X-ray 판독직원과 검사직원 간 긴밀한 협업으로 여행자 휴대품 속 은닉된 코카인 등을 다수 적발한 T2 마타팀(마약타도)을 1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하고,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고준승, 김근홍 주무관을 1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하는 한편, 안미희 주무관을 1분기 친절민원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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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학생 눈 건강관리 사업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눈 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눈 건강 교실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됨에 따라 건강한 눈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가정에서 학부모와 함께 시력 발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검진 도구를 배부하고 이후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검진 결과를 분석해 이상소견 학생들은 안과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결과와 연계해 눈의 구조와 역할 등 기초 개념부터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방법, 눈 질환·외상 예방 등에 대한 관리 방법 등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은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눈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근시·소아 약시 등 시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건강한 눈이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만큼 눈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