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소식지, ‘인천 중구 두드림 톡’으로 이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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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소식지, ‘인천 중구 두드림 톡’으로 이름 바뀐다

주민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한 중구소식지 이름 새로 정해
주민참여형 소식지로 재탄생해 2019년 2월호부터 매월 발행 예정
인천 중구소식지의 새 이름이 ‘인천 중구 두드림(Do Dream) 톡(Talk)’으로 정해졌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9월부터 중구 소식을 알리는 소식지의 명칭 변경을 위해 주민공모와 직원선호도 조사, 주민선호도 조사, 소식지 명칭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구에 따르면 주민공모를 통해 164건의 소식지 이름이 접수되었고, 선호도조사를 거쳐 10건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또한 소식지 명칭 선정위원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 중구 두드림(Do Dream) 톡(Talk)’이 결정되었다.
 
한편, 구는 주민공모를 통해 새롭게 바뀐 소식지에 걸맞게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코너를 새롭게 신설해 2019년 2월호부터 매월 발행한다.
 
분기별 1회씩 구정주요사업 진행상황과 성과를 수록해 구민들이 중구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전망이다.
 
또한, 구민의 다양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수록하는 ‘중구 Q&A’,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물탐방’, 사회적 기업과 착한가격업소 소개, 동별 역사와 특화사업을 담은 ‘동네한바퀴’, 중구명소를 색칠할 수 있는 ‘컬리링북’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식지 이름을 선정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앞으로는 주민이 편하게 읽고, 다양한 구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내용보강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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