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추홀구,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함께 겨울을 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지사는 지난 27일 미추홀구에 4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후원금품은 저소득 세대를 위한 전기매트 348개와 35세대 청소년 장학금 3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된 후원금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미추홀구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창용 한국마사회 남구지사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남구지사는 올해 미추홀구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1억5천만원의 후원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제이에스엠글로벌 주식회사는 액상차(유자즙) 200상자와 마스크팩 400상자 등 총 1천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순미 ㈜제이에스엠글로벌 대표는 “추운 겨울 미추홀구의 어려운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세대와 푸드마켓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온정의 손길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것 같다”며 “기탁해주신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