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 김은구)은 최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연이어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7일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0만원씩 60만원의 장학금을 2명의 초등학생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날 이방춘 주민자치위원장은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21일 동 자유총연맹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남동구지회 개최의 ‘2018 자유수호 지도자 인천남동구대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구월3동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곽명철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기탁된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은구 동장은 “연이은 사랑의 장학금 전달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