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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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시천검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과 20일 이틀간 3회에 걸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토지의 현황을 일치시켜 경계에 따른 분쟁을 없애고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구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6번째로 추진되는 시천검암지구는 318필지에 면적 705,669㎡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천검암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조정 및 확정으로 2020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천검암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사업목적과 사업계획, 사업절차, 경계결정기준, 기대효과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소유자들이 효율적으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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