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대형건축공사 관계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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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계양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대형건축공사 관계자 간담회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1일 관내 공사 중인 대형건축 시공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2017년 통계청의 인천시 건설산업 현황을 보면 수주면에서 인천 건설업체가 광역시 중 최상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나, 7대 광역시 중 지역 내 수주율 최하위에 그치는 등 인천지역 건설경기 침체를 근거로 협회의 요청에 의해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9개소 대형 건축공사 시공사 현장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단 등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내 발주사업에 대해 각 시공사의 인천업체 발주실태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 수주 확대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율 제고 및 지역 자재, 인력,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협회 및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공사에 지역전문 건설업체에 입찰기회 확대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품질향상과 안전시공을 통한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또한 시공자 측은 능력 있는 지역업체를 추천하면 협력사로 등록시키고 간담회 내용을 본사에 전달하여 하도급 시 보다 많은 인천지역 전문업체를 참여시키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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