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민간지킴이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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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민간지킴이 교육 추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3명에 대한 직무교육과 간담회 실시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3명에 대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19년 새해 운영할 민·관 합동 식생활 안전관리와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에 대한 개선을 다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향후 2년간 인천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도 및 인천국제공항 일원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관광지의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 식품 등 수거검사 지원, 전통시장 위생향상 계도, 청소년 대상 불법위생영업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감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중구의 먹거리 안전지킴이로 활동 하게 된다.

한상원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나날이 커지고 있고, 식품안전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므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간담회를 통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관광지 식품안전을 위해 식품위생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구민 중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1명, 시니어소비자감시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요원 6명을 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식품안전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에 의한 건강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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