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농업대학 영농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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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 옹진군, 농업대학 영농현장교육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19∼20일(1박 2일) 농업대학 졸업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으로 배우는 영농현장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농업기술의 전당인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및 충남 부여군에서 첨단과학의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전통 쌈장 만들기 체험, 표고버섯 재배법, 로컬 푸드 1번지 완주 혁신점을 찾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배운 학습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하고 농장주의 경영기법과 농장운영 문제점, 해결방안 및 판로처 확보 등에 대한 사례 위주의 강의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져 농업대학 졸업생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졸업생은 옹진군의 도서 지역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사명감이 필요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제값에 판매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변모돼야 함은 물론 옹진군 농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선구자의 목표 의식과 열정이 솟구치는 좋은 교육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판매 및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 선진농가 농장방문 및 벤치마킹 실시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틈새시장 개척 및 1도서 1명품 육성·정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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