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공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20일 원주시 문막읍 일원에서 '사랑의 반찬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합원과 그 가족들은 지역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70여 가구를 방문, 문막읍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들고 포장한 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조합원들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모습[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날 봉사에는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원주갑 박정하 국회의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원공노는 노조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 지역 사회 기여 차원에서 가시박 제거, 도시락 배달, 김장 담그기 등 해마다 2∼3차례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정하 의원은 "원공노 도시락 배달 봉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과 기여를 꾸준히 하는 원공노의 활동에 타 지자체도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