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주간 청소년 수련시설 급식소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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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2주간 청소년 수련시설 급식소 점검 나서

4월 5~19일까지 … 청소년 수련원 등 18개소 대상
잔류 세제 제거 방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

인천광역시는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나들이 철을 맞아 청소년 대상 운영 집단급식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경인지방식약청, 군·구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이 급식시설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원, 급식을 제공하는 기숙학원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합동점검반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기류 세척·소독 시간 및 잔류 세제 제거 방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교육·홍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이나 조리 기구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시행하고, 6개월 내 재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 개선 여부 등을 확인 할 방침이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시설 등의 급식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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