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혼합배출 안돼"…원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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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연대

"음식물 혼합배출 안돼"…원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현장 순찰·증거 수집·이동식 CCTV 14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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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원주시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음식물 혼합배출 등 불법 행위의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무단투기 단속은 단속반의 현장 순찰과 증거 수집, 단속용 폐쇄회로(CC)TV, 시민 제보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14대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은 곳에 주기적으로 배치해 단속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584건, 음식물 혼합배출 432건, 폐기물 소각 9건을 단속했다.


또 130곳의 사업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폐기물 관련 규정 위반 6건을 단속해 과태료 및 행정처분, 고발 조치했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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