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업 이끌어 갈 귀어학교 수료생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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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어업 이끌어 갈 귀어학교 수료생 첫 배출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귀어학교 제1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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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복합 어선어업 실습교육 사진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 귀어학교 제1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촉진과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된 도시민 기술교육 과정으로, 수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2주간의 어선어업 실습 교육 등 총 5주의 과정을 통해 귀어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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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열린 수료식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수료생 소감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20명 중 남성 18명, 여성 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 10명, 서울 7명, 경기 3명이며, 연령별로는 30대 1명, 40대 5명, 50대 11명, 60대 3명으로 5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어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어 좋았고, 귀어학교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귀어의 꿈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시는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의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과 연계해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인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어가 멘토링, 귀어인 인턴제,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 귀어학교 교육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 및 현장경험과 어촌계장, 선배 귀어인 등 인적네트워크는 귀어귀촌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 모두가 인천에 귀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귀어학교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제2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으로 귀어귀촌 전문 어업 및 양식업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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