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창덕, 안영순)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8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은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주 1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하여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을 돌보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사 예방 건강음료 지원 ▲사랑의 밑반찬 지원 ▲명절 선물꾸러미 지원 ▲사랑의 계절김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안영순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마음의 위로도 받으셨으면 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위기가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으로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창덕 오류왕길동장은 "밑반찬 지원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곳곳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여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