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1동, 마을복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나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안1동, 마을복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나서

5. 주안1동(청소중).jpg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동(동장 박지숙)은 23일(금) 건강 문제로 집안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ㄱ씨의 가정에 청소와 정리 수납을 지원했다.


ㄱ씨는 극심한 척추질환과 통풍을 앓고 있어 수개월간 간단한 청소는 물론 정기적인 쓰레기 배출도 하지 못해 각종 폐기물과 의류 등을 쌓아놓은 채 생활을 이어 나갔다.


동은 ㄱ씨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전문업체를 통한 폐기물 수거 및 청소 등 1차 정비를 진행했고, 2차로 마을복지사 3명이 참여해 청소를 마무리하고 생활용품과 의류 등을 정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5. 주안1동(청소후).jpg

ㄱ씨는 "몸이 아파 혼자서는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마을복지사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에 힘써주신 마을복지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복지 안전 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