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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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화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아시나요?

만 9세~24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대상…월 1만 3천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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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 여성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자격 변동이 없으면 24세까지 월 1만 3천 원의 바우처로 지원되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고물가로 인한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여성 청소년이 몸에 해로운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건강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2019년부터 시행된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모의 사정으로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국민행복카드가 발급되며, 국민행복카드사별 바우처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의 복지 환경 확대와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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