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가, 변호사, 의사, 경찰공무원, 아동복지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4년 계양구 아동보호체계 강화 계획과 보호조치 아동 결정 및 종료 안건을 다루고, 2023년도 사례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가 논의됐다.
계양구는 올해 사업 계획에 따라 5개 분야 24개 사업을 중점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5개 분야는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 개입, ▲아동학대 인식개선, ▲아동학대 대응·보호체계 강화, ▲재학대 예방, ▲보호아동(가정위탁, 입양아동 등) 지원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사회에서 아동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