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선)는 최근 구월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경)로부터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탄절 선물 세트(1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구월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미역 및 다시마, 액젓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 3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미경 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행사를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을 하면서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소득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선 동장은 "구월3동 새마을부녀회의 봉사 정신과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성탄절 선물 세트는 저소득가구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