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3년 중대재해예방 관리방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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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평구, 2023년 중대재해예방 관리방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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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3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 관리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도급 등 담당자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중대산업재해(도급 등) 예방 교육’에서는 노무법인 다현의 김강진 노무사가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실무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김강진 노무사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위험성평가 및 협력업체 관리 등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유해·위험요인 확인하여 개선하는 업무절차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위험성 평가(KRAS)를 실시하는 절차도 알아보았다.


이어진 2차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 중대재해처벌법 해설가이드에 참여한 ㈜어스 대표의 심우배 대표이사가 진행했다. 

 

심우배 대표이사는 교량, 터널, 업무시설, 도서관, 어린이집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점검 관리와 주요 관계 법령에 따른 관리상의 조치 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점검 계획 수립 및 이행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자, 종사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재해예방 관련 안전점검과 시설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달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주요 1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계획에 대한 점검 후 지도해 관련 종사자 및 구민의 안전·보건관리에 힘썼다. 지난 6일부터는 구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분야에 대한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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