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양양군과 의정부서 산불 연이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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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양양군과 의정부서 산불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 헬기·장비·인력 동원 진화...화재원인·피해면적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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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 전포매리 122-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4일 양양 전포매리와 의정부 효원동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경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전포매리 122-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3대, 장비 29대(지휘차 2, 진화차 10, 소방차 17), 인력 141명(진화대 16, 전문진화대 35, 공무원 24, 소방 43, 의용소방 23)을 투입, 진화했다.

이에 앞서 낮 12시 18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산34-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장비 11대, 인력 33명(전문진화대 12, 소방 15, 기타 6)을 투입,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 등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면적 및 재산피해, 가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이 재 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다” 면서 "산림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 불법소각을 자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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