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9개 구·군과 함께 빵류 제조·판매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케이크 등 빵류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케이크 제조업체 등 빵류 제조·판매업소 80개소다.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 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