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가설건축물[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11일 오후 2시 42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한 선박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건물에 있던 직원 3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패널조 가설건축물 1동이 모두 탔다.
불이 난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신고 37건이 잇따라 소방당국에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0여명과 지휘차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1시간 11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